비오는 지난 토요일 퇴근길에.... 얼마전부터 밥주기 시작한 아기가...길에서 비 맞으며 죽어있는 걸 봤네요.. 차에 치인듯 싶었어요..밥주는 시간보다 내가 늦게가서 날 기다리다 이런일을 당했나싶어 마음이 좋지않네요..ㅠㅠ어느순간 저를 알아보고 제 발소리를 들으면 깡충깡충 뛰어와서 밥먹던 아이였는데...온몸이 젖어 있는 아이를 무거운 마음으로 수습해줬는데...길냥이의 묘생(?)이 참 서글프고... 서글프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어요..좋은곳에서

by 용감이 posted Sep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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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지난 토요일 퇴근길에.... 얼마전부터 밥주기 시작한 아기가...길에서 비 맞으며 죽어있는 걸 봤네요.. 차에 치인듯 싶었어요..밥주는 시간보다 내가 늦게가서 날 기다리다 이런일을 당했나싶어 마음이 좋지않네요..ㅠㅠ어느순간 저를 알아보고 제 발소리를 들으면 깡충깡충 뛰어와서 밥먹던 아이였는데...온몸이 젖어 있는 아이를 무거운 마음으로 수습해줬는데...길냥이의 묘생(?)이 참 서글프고... 서글프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어요..좋은곳에서 편히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