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희 가게 밖 상가복도쪽에 길고양이가 새끼3마리를 낳고선 머무르고 있네요...가려지는 곳이라 사람들이 못보니 다행이다 하면서 걱정이 앞서 밥도 좀 주고 우유도 주고하다가 오늘은 어미가 상가 복도를 유유히 다니면서 다른 상가 사장님들께서 굉장히 안 좋아하시네요...그렇다고 섣불리 저희도 키운다 결정할 수는 없고 어미 고양이를 쫓아내버리면 새끼와 영 이별할까 염려되어 찾다찾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미가 사람을 따르네요...새끼들이 눈을 뜰때까지는 여기 있게 뇌궈야 할 것 같은데...우리만 있는것도 아니고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