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24시간 전까지 있던 새끼 세마리가 없어졌어요. 어제 길냥이 데려오고 마감이 밀려서 잠을 못자고, 아침에 병원 데리고 갔다오고 울타리 챙기고, 부족한 잠 40분 졸고 다시 마감이 밀려 아직도 일이 남아서 얼른 밥주러 갔었는데... 어미만 주변에서 왔다 갔다 하네요. 새끼의 존재를 알아챈 사람들이 많아져서 자리를 옮긴건지 누가 몽땅 납치를 한건지... 나쁜 사람들이 해를 끼친건 아닌지.. 어미가 이제는 저한테 하악질도 잘 안하고 가까이 가도

by 달콤정아 posted Aug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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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4시간 전까지 있던 새끼 세마리가 없어졌어요. 어제 길냥이 데려오고 마감이 밀려서 잠을 못자고, 아침에 병원 데리고 갔다오고 울타리 챙기고, 부족한 잠 40분 졸고 다시 마감이 밀려 아직도 일이 남아서 얼른 밥주러 갔었는데... 어미만 주변에서 왔다 갔다 하네요. 새끼의 존재를 알아챈 사람들이 많아져서 자리를 옮긴건지 누가 몽땅 납치를 한건지... 나쁜 사람들이 해를 끼친건 아닌지.. 어미가 이제는 저한테 하악질도 잘 안하고 가까이 가도 괜찮은 정도 였는데... 어제 데려온 냥이는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도망도 안가고 숨지도 않고 오라면 와서 고로롱 하면서 부비 부비 해요. 울 달콤이를 보더니 반갑단 듯이 달려 가는데 달콤이는 놀래서 하악질하고 ㅎㅎ. 저 어린 걸 저 방에 혼자 두려니 짠한데 그렇다고 달콤이 건강이나 새끼냥이의 안전을 무시할 수 없어서 가끔씩 들여다만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