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근처에 9마리 고양이 밥주고 있는데요 동네가 워낙에 길냥이에게 삭막한 동네라 밥도 흔적이 안남게 새벽에 경단밥으로 투척해서 주거든요 정도 많이 들어 잘하고 있다고 다독이면서 주곤 했는데 한마리가 새끼를 낳아 10마리가 되었어요 일끝나고 잠깐씩 몰래주는거라 TNR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요..ㅠ 하필 또 주인 아주머니께 된통 혼나서 새끼 낳은 아이 밥은 주지도 못하고 있어요 아..하소연 할곳도 없고 요즘은 내가 너무 이기적은 아닌가 싶으면서 안주는게 나을까 싶다가도 기다리는 애들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