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넋두리입니다. 봉지밥으로 바꾸고서 다음날, 9봉지 중 6봉지가 그대로여서..줏으러 다니고..개미만 바글바글...이것도 아닌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새벽에 사료+고양이캔+물을 섞은 경단밥을 만들어 냉동하고서 냉장에서 해동한 후, 길냥이가 보이길래, 차 밑으로 굴려줘봤습니다. 맛이 없나 냄새만 맡고 먹지 않네요. 봉지 줏으러 다니기 어려워서 경단으로 했더니 언니 맘도 몰라주고..ㅠㅠ 근데 사료봉지에 찬물을 자작하게 넣어서 밥말아주듯 주신분

by 내사랑호피 posted Jul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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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넋두리입니다. 봉지밥으로 바꾸고서 다음날, 9봉지 중 6봉지가 그대로여서..줏으러 다니고..개미만 바글바글...이것도 아닌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새벽에 사료+고양이캔+물을 섞은 경단밥을 만들어 냉동하고서 냉장에서 해동한 후, 길냥이가 보이길래, 차 밑으로 굴려줘봤습니다. 맛이 없나 냄새만 맡고 먹지 않네요. 봉지 줏으러 다니기 어려워서 경단으로 했더니 언니 맘도 몰라주고..ㅠㅠ 근데 사료봉지에 찬물을 자작하게 넣어서 밥말아주듯 주신분들 혹시 계시나요? 길냥이가 잘먹는지 궁금합니다. 새벽에 예삐 녀석이 밥먹고 어찌나 댕굴거리며 애교를 부리든지 어제 사무실근처는 밥을 제대로 못줘서 맘이 무거웠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졌네요.^^ 왜 애들 배고프다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는지...캣맘한다고 예민해져서 내가 약간 맛이 간건지..아님 뭐 애니멀커뮤니케이션이라도 갑자기 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