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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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임보후기
    2017.05.31 15:21

    구내염 샤샤

    조회 수 959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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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일 고보협 통덫으로 아깽이 구조중에 얻어걸린 샤샤입니다




                    겨울내내 잘 안보이다가 가금 얼굴보여주고 밥먹고가는 경계가심한 아이인데 아파 보이기도         




                     해서    이 왕 잡힌김에 병원에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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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탕 병원을 다 뒤집어 놔서 겨우 잡고보니 발톱이빠져 소독하고 마취중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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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랐어요 저 지경인줄~~~~~~    ㅠㅠㅠ




                               잇몸뼈가 녹아 다 드러나고 입안니 피투성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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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앞니도 다 ~~~ 빠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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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만 남은 것 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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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이땜에 캣맘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둘 아파트 냥이들을 돌보기 시작 했습니다




                                     




                            구내염이 뭔지도 모르는 7개월차 캣맘인 저는 넘 놀랍고 안타까워 주저할 참도 없이




                                     




                             헉!     의사 샘이 전체 발치를 권합니다




                            




     




     




     




                            15분 안에 결정하라해서리 ~~~~~~~



                           



                            지원도 못받고




     




     




                            다음날 수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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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자세히 얼굴을 보니 예쁜 미묘 삼색이 입니다



                       



                        야생녀라 수액처치도 못 받고  통증약도 못먹고 쌩으로 아픔을 참으며



                        



                        물 몇모금으로 버텨 집에서 먹여보라 해서



                      



                       3일후 퇴원  집에서 케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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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쌤이 털이 엉켜  바리깡으로 다~ 밀어놨네요




     




     




     




                        한달이 다 되가는 샤샤는 입속 상처도 다 아물어 이젠 고통도 없겠지요


                      


     


                      


                        이제 밥도 잘 먹고 깃털로 쓰담 쓰담 할 수 있을 만큼 좋아지고




                       




                        2,7kg 였던 몸무게도 늘어 살이 오른 모습입니다




     




                       중성화도 해야 하고 순화도 해야하는 샤샤 갈길이 멀고 멀지만 서투른 임보맘이지만 최선을




     




                        다~~~ 해서 돌보겠습니다 


                      


                       샤샤가  예쁜 털 코트입고 사랑받는 가정으로 입양가는 날까지요


                         


              



                       



                      




                        




                      




     




     

    • ?
      새디고양이 2017.07.31 09:59
      혹시 구내염 치료 얼마나 드셨어요? 저도내일 용인시 포획틀에 잡힌 우리애 치료하러가는데.. 구내염은 감이 안오네요 ㅠㅠ
    • ?
      블루아이 2017.07.31 09:59
      50퍼센트 할인받아 70만원 결재했습니다
      원장님도 최대한 배려하셨는데 그것도 부담스러울거라 그러셨어요
      강남 한복판이라 다른병원은 더더 비싸서 다행이라해야하나
      ㅠㅠ
    • ?
      루니맘 2017.07.31 09:59
      블루아이님  어휴  고생하셨어요  비록  갈길이  남아있지만요 저도 2년넘게  밥주던  구내염아이와  아픈  히스토리가있어  남의일같질않네요  정말  구내염은  고통이심하고  결국  굶어죽는  끔찍한  질병이지만  캣맘이  마음만먹으면  살릴수있는질병이기도해요 저는  제가  입양하려  준비중에  아이가  사라졌지요. 좀더  서두르지못한  자책감에  평생  가슴아플것같아요 블루아이님께서  다시  방사않하시고  입양보내려준비중인  모습에  감동받아  글남기게되네요  응원합니다  아픈중에도 살려는의지가보이는 삼색이도  넘 사랑스럽네요  글  계속올려주세요 화이팅!!!   
    • ?
      블루아이 2017.07.31 09:59
      에고 ~ 2년이나 눈맟추던 아이를 잃어버려서 맘이 저리셨겠어요
      가슴에 뭍고 남은 아이들에게 그마음을 나눠 주세요
      길냥이생이 늘 하루살이 같은 생이라 어찌 될지 모르잖아요
      하루라도 눈에 안보이면 가슴졸이고요
      울 샤샤가 겨우내 홀로 어디 길바닥에서 얼어죽지나 않을까 노삼초사 했거든요
      어제 케어한지 한달만에 병원진료 받고 왔습니다
      요즘 샤샤가 자주 토를 하네요 ㅠ
      괜찮다고 주사한대맞고 약지어 왔는데요
      샤샤가 화가 났는지 잠도 안자고 잔뜩 힘주고 앉아만 있어요
      어서빨리 건강하게 토실토실 살좀쪘으면 해요
    • ?
      나현맘 2017.07.31 09:59
      한바탕 난리치고 좀 가만히 있던가요?ㅜㅜ 저도 오늘 포획했는데 병원가서 너무 심하게 날뛸까봐 걱정되네요.. 길고양이 포획은 처음이라... 제가 잡은 아이도 구내염때문에 계속 잡을려고 한달동안 전전긍긍 했었거든요..
    • ?
      바다로 2017.07.31 09:59
       그 마음은 충분히 알겠는데.. 너무 서두르신게 아닌가 싶어 좀 아쉽네요.. 
       15분안에 결정하라고 다그치는 의사도 좀 그렇고.. 당장 치료안한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마음이 너무 앞서서 선뜻 결정하고 무려 70만원이라는 치료비를 지불하게 된것도 좀 그렇고.. 물론 생명은 소중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앞뒤 안가리고 뛰어드는걸 칭찬만 할 수는 없을듯요.. 뭐 한마리만 구하고 말거라면 모르지만.. 길고양이를 돌보다보면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많은데.. 매번 이런식으로 대처한다면 과연 몇마리나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좀 늦더라도 보호단체에 문의해서 상황을 제대로 알아보고 치료 여부나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결정했어야죠..)

       그리고 이미 나이들고 야생에 길들여져 경계심이 심한 길고양이를 친화적으로 바꾸기도 쉽지 않은 일이고.. 발치를 할 정도로 상태도 안좋은데.. 입양보내기도 만만치는 않을테고 입양하는 입장에서 쉽지 않은 길이 되겠죠..

       제 짧은 생각엔 상태가 적당히 호전되면 원래 자리로 방사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이 보기엔 짠하고 위험한 곳 이더라도 이미 야생에 길들여진 고양이라면 자기 자리가 더 편할수도 있을테니까요..
    • ?
      야옹야옹야옹 2017.07.31 09:59

      카라도 50% 지원 고보협도 10만원 이상금액부터 50% 지원입니다. 저도 2마리 구내염으로 치료 했지만 저정도 들었어요. 협회에서 다 해결해 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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