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이름은 아롱이 입니다.
아롱이를 처음 만났을때가 아파트단지 옆 한초등학교 였습니다..
아롱이는 아이들한테 보살핌을 받아서 그런지....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그런 아롱이가 기특해서.. 밥을 줬는데...
그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아파트단지 계단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모습이 너무 짠해서... 아침저녁으로 끼니를 챙겨주곤 했습니다..
주말엔 놀이터 벤치에 같이 앉아서 아이들을 보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아롱이가 어린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아이를 출산을 했지만... 아이가 있을곳이 없어서...주변 캣맘분께 부탁을하여.. 아롱이를 구조하게되었습니다.
아롱이 아이들은 그당시 분양을 갔고 현재 아롱이 혼자만 남았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아이들이 잘 돌봐줘서 그런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롱이는 성격이 엄청 살갑고 붙임성이 좋은 아이입니다.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관심갖고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