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상묘이름 | 오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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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대상묘발견일자 | 2017-04-06 |
|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17년 4월 6일~ 2020년 2월 19일 |
| 2-3.대상묘아픔시작일 | 2018-02-16 |
|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오복이는 2년 이상 매일 밥을 주며 챙기던 길냥이입니다. 2~3년 전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침을 흘리고 구내염이 있었지만, 경계가 좀 있는 아이라 구조에 몇번 실패하면서 그냥 밥과 항생제를 챙겨서 먹였습니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항상 밥때를 놓치지 않고 나오는 아이입니다. 입이 아픈데도 습식캔을 주면 2그릇이나 먹을때도 있을 정도로 잘 먹고 가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구내염이 심해지면서 습식사료를 줘도 먹다 토하는게 절반이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먹지를 못하니 살이 많이 빠지고, 추위에 감기기운까지 더해져서 호흡도 어려워져 상태가 심각하게 안좋아져서 구조를 결심했습니다. |
| 3-1.대상묘 병명 | 구내염 |
| 3-2.치료기간 | 2020.2.21~23 |
| 3-3.치료과정 | 평소 경계가 좀 있는 아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운좋게 이동장으로 포획을 했습니다. 구조 후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전발치 수술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수술 전 각종 검사를 했는데, 혈액검사에서 HCM 소견이 나와서 마취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여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부담이 컸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 심장초음파를 보니 다행히 HCM 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오복이의 수술전 입 안 상태는 잇몸이 다 무너져내리고 이빨은 뿌리가 드러나 덜렁거릴 정도로 상태가 심했습니다. 목구멍까지 염증이 번져서 수술을 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살기가 매우 힘들거라고 하였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수술을 진행하였고, 수술은 2시간 정도 걸려 무사히 끝났고 이틀동안 입원을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이제 집에서 잘 회복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너무 못먹다 보니 성묘인데도 지금 2.4kg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잘 먹이고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최대한 도움을 줄 생각입니다.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아니오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오복이는 최소 4살 정도로 추정이 됩니다. 오랜 길생활로 건강이 매우 약해지고 살도 많이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컨디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입양처나 임보처가 구해지면 좋겠지만 건강도 좋지 않아서 입양은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집에서 살고 있는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키우려고 합니다. 앞으로 합사나 수술 후 케어 등 힘든 일들도 많고, 오복이가 얼마나 더 오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복이의 마지막날까지 함께 하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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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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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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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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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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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묘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