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시작에 앞서 더 많은 캣맘, 캣대디분들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자에 한해 티켓을 보내드렸어요. 촉박한 일정으로 티켓을 못받은 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연락주시면 운영진이 티켓을 가져다드리기도 했답니다.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던 우리 길고양이 3대 작가님들의 사진전이 열려서 박람회가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캣맘, 캣대디가 아닌 많은 애묘인분들에게도 길냥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 같아서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참 기뻤답니다.

 

 

 

이 날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부스는 두 곳이었습니다. 먼저 위의 사진을 한 번 살펴보세요. 곳곳에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들과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 허리를 숙여 밥을 주고 있는 캣맘의 모습이 보이시죠? 길고양이와의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운영진 분께서 손수 작업하신 길냥이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랍니다.

 

 

앞에 있는 테이블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고보협의 홍보지와 브로셔, 사료스티커 등을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해두었어요. 기부금 모금함도 있어서 지나가는 분들의 소중한 후원도 받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 위에 올려진 고보협 안내 홍보지와 브로셔, 사료스티커 잘 보이시나요?

 

 

 

푸른 초원과 같은 바닥에는 길고양이를 위한 고보협 공구사료 캐츠맘의 모습도 보입니다.

박람회에 오신 많은 분들이 길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얻어갈 수 있도록 무인 부스로 운영된 첫 번째 부스입니다.

 

 

 

고보협의 두 번째 부스에서는 텐트와 꼬치 판매, 입양신청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고보협 부스의 가장 큰 키워드는 ‘입양홍보’였습니다.

 

 

따스한 품을 내어주실 입양신청자를 기다리는 아이들입니다.

입양 홍보를 위해 제작된 카드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죠? 고보협 쉼터 ‘휘루네’는 물론이고, 고보협 사무실 상근묘까지 총 출동했어요.

 

 

귀여운 히로의 입양 카드도 있네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기 쉽도록 대형 출력본도 전시해두었답니다.

이번 행사로 실제로 입양을 가게 된 아이들이 있어요.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을 아이들이 좋은 집사를 만나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요.

입양가게 된 아이들 축하해주세요~

 

 

 

2번 부스에는 1번 부스와 마찬가지로 홍보지와 사료스티커, 브로셔, 고보협 안내서를 누구든지 자유롭게 가져가실 수 있도록 비치했습니다. 그리고 텐트와 오뎅 꼬치, 고양이 동화책과 만화책 등을 일정 후원금을 내주시면 드렸습니다. 좋은 일에 쓰라고 받은 우리 아이들의 이빨 건강 사료 샘플도 아낌없이 팍팍 나눠드렸습니다. 

 

궁디팡팡마켓에서 화제였던 고보협의 대표 후원물품! 알록달록한 텐트도 사진에 보이시죠?

 

이번 행사에서도 조기 품절되어 아쉬움을 안고 돌아간 분들이 많았답니다.

아쉽게 구매하지 못한 분들, 못 오신 분들~ 다음 행사에 참여하셔서 꼭 예쁜 후원 텐트 데려가주세요.

 

 

회원님들의 많은 방문과 입양 신청덕분에 고보협의 부스는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기쁜 마음으로 박람회의 막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고보협 부스에 찾아오셔서 응원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던 회원님들, 전국의 캣맘과 캣대디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다음 행사때도 우리 꼭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