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19.05 고보협소식지_협회구조③- 목동 배관에 갇힌 고양이

by 운영지원2 posted May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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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구조 칼럼 상단안내.jpg

 

5월14일 한국고양이보호협회로 한 문의글이 들어왔습니다.

https://www.catcare.or.kr/resofaq/3453015 해당글에는 아이가 배관에 들어가 못나오고 있다는 내용이였고 아이가 구출이 된다면 본인이 반려하겠다는 짧은 문의였습니다. 

 

해당내용으로는 아이의 상황과 현장이 파악되지 않아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있어 요청을 드렸고 첨부해주신 사진을 확인 후 아이 구조를 위해 5월16일 제보자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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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방문하여 아이가 갇혀있는 배관의 위치를 확인 후 배관의 양 옆 부분을 잘라 아이구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3개월령의 작은 치즈 아이였습니다. 아이는 해당배관에서 4일간 갇혀있던 상태였기에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여 상태를 확인 및 검사 후 입원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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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다행히도 큰 질병없이 경미한 탈수가 있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는 치료가 모두 마쳤고 5월24일 아이가 병원에 갇혀있는 것에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아하여 아이퇴원진행을 위해

반려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제보자분께 아이퇴원을 해도 된다 알리고 데려가주시면 된다 말씀드렸지만 

아이입양이 어렵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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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는 병원에 있을 수 없어 퇴원 후 임시보호처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매일매일 수많은 제보와 구조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필독공지 https://www.catcare.or.kr/resofaq/3105594 를 통해 구조부터 치료 후 방사 혹은 입양까지 직접 보호자가 되어 나서주시길

항상 부탁드리고 있으나 구조가 진행되면 오로지 이는 협회의 몫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양센터 와 쉼터는 구조제보를 받고 구조한 아깽이들로 포화상태입니다.

정말 어렵게 구조한 아이들이기에 협회 또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꼭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는 아이들이나

센터와 쉼터에 아깽이들이 늘어날수록 기존에 있던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가족을 오래도록 기다렸던 성묘 아이들의 입양홍보가 뒤로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협회자체에서 입양홍보 중인 아깽이들의 입양글을 꼭 확인해주세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 아이들이 좋은 곳으로 입양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양센터 집으로'JIBRO' 아이들을 많이 홍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월16일 같은 날 다른곳에서 제보받은 똘망이도 현재 구조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진행중입니다. 똘망이가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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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은 구조 현장 뒷정리 및 다른 고양이들이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구 및 안전공사까지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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