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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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회구조한 세 아이들이 입양을 갔습니다. 

    2018년 시작하는 첫 달에 만복이, 생강이, 미코가 새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 아이들의 입양후기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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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복이는 예쁜 얼굴에 최대 입양신청이 들어온 아이입니다. 

    너무 좋은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거듭된 회의 결과 만복이의 입양이 결정되었어요~

    만복이는 8살 고양이를 반려 중이신 회원님의 둘째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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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를 반려하신지는 3년.

    원래는 친구가 반려를 했던 고양이인데 친구가 사정상 기르지 못하게 되어 회원님께서 반려하시게 되었다고 해요.

    둘째를 들이고 싶은데, 다른 성묘를 데려올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싸우게 될까도 걱정되고

    되도록 구조된 길고양이들을 데려오고 싶었는데, 인연이 잘 닿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 만복이를 보고 계속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시고 입양신청서를 보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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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살 어르신고양이 언니님과 잘 지내주시는 아깽이 만복이는 쿠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범이언니와 쿠키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쿠키라는 이름으로 평생 사랑받고 사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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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복이 입양자분 입양소감-

    만복이는 등 흰색 등에 있는 고동색과 갈색 무늬가 마치 초코 쿠키 같아서 이름을 쿠키라고 지었습니다 :)
    입양 온 첫 날부터 무릎 위로 올라와서 뽀뽀를 하고, 낚시를 하며 고릉거리는 모습이 저에겐 정말 놀라웠어요!
    어쩜 이렇게나 애교가 많은지...
    이불 속에 들어와서 고릉거리며 잠드는 모습은 정말 천사같아요!
    밥을 먹고 있으면 조용히 다가와서 옆에 앉고, 쓰다듬어주면 고릉거리며 좋아하는 첫째와 달리 쿠키는 제가 누워있다가 일어나도 야옹거리며 쫓아오고, 물 마시고 있어도 야옹거리면서 쫓아다닙니다.
    얌전한 첫째와 달리 쿠키는 막내답게 열심히 뛰어다니고 엉뚱한 짓을 하면서 저희 집 재롱둥이 역할을 하고 있어요.
    겁 많은 첫째가 아직은 낯을 가려서 둘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은 아직 보기 힘들지만 붙임성 좋은 쿠키가 열심히 언니를 따라다녀서 곧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이렇게 어여쁜 아이가 제게 와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p.s. 만복이(쿠키)의 입양 후 소식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트위터 

    @unusual_cookie_  

    로 더 많은 만복이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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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이는 협회구조되어 해피빈모금( https://goo.gl/xCy8Cw )을 통해 치료를 한 치즈왕자님입니다.

    쥐잡이용으로 키워진 아이, 개에게 물려 등에 난 큰 상처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아이

    태어난지 채 1년도 안된 어린 작은 길냥이에게 2017년은 다사다난했던 아이입니다.

    2018년부터는 행복만 있을 예정이예요. 생강이의 손을 잡아주신 가족분이 나타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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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이는 홍차라는 새이름을 가지고 새가족을 만났습니다.

    마치 항상 함께 살아왔던 가족인 것 마냥 입양처에 간 순간부터 내집인 양 팔다리 쭉 뻗고 능청을 떨었다고 합니다.

    홍차의 등쪽 수술부위는 아직 털이 자라지 않아 휑 하지만 그 부분까지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시는 가족분을 만나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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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이(홍차) 입양자님은 처음 고양이를 반려하시지만 고양이를 맞이하기 위해 근 1달이 넘는 시간동안

    고양이에 대해 공부하시고, 고양이를 반려하기 위한 자세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방묘문, 방묘창도 다 달으셨을 뿐 아니라, 이미 고양이에게 필요한 모두 물품을 궁디팡팡에 미리 오셔서 

    준비하시고, 궁디팡팡 입양상담소에서 고양이 입양에 대해 상담을 하시고 신청서도 작성해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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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회원님의 마음을 알고 있는 것처럼 홍차가 된 생강이는 회원님에 대한 사랑이 넘쳐

    매일같이 배웅과 마중을 나오는 개냥이라고 합니다. 

    회원님이 가는 곳에는 항상 홍차가 근처에서  꼭 회원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홍차가 된 생강이 더이상 아픔없이 항상 회원님과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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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이 입양자분 입양소감-

     

    생강이가 저희집 막둥이가 되기로 했을 때 정말 많이 걱정했어요. ‘개냥이라고 들었지만, 생강이가 과연 적응을 빨리 해줄까 ’ 싶었는데 생강이는 제 걱정과 달리 적응을 너무 잘해줬어요. 첫날부터 홍차로 바뀐 이름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었고요. 집에 온 이튿날부터는 신발장 앞까지 마중을 나오고 무릎에 앉고 어리공도 부렸답니다. 홍차가 가족을 좋아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심되고 기쁩니다. 천사같은 홍차를 만나 정말 행복합니다. 어리광쟁이 막둥이 홍차와 앞으로도 잘 지내겠습니다 :) 홍차야,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 누나가 초보집사라 답답한 것도 있겠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널 더 행복하게 해줄게! 홍차야 사랑해!

    ♥♥

    p.s. 생강이(홍차)의 입양 후 소식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트위터 @HongCha_dogcat 로 더 많은 생강이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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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허피스가 걸린 상태의 형제들과 함께 유기된 미코

    유일하게 미코는 건강한 아이였습니다. 미코와 함께 유기된 형제냥이들 요비와 요치는 입양신청이 들어오고

    입양이 결정될 때 건강한 우리 미코는 입양신청이 들어오지 않아 협회의 애가 탔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입양자분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였을까요?

    미코는 정말정말 좋은 회원님께서 입양신청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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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님께서는 고양이두마리(루나,루체)를 반려하셨는데, 루체가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혼자 남은 루나가 외로워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며칠을 고민하다 다큐에서 본 저희협회사이트에 들어오셨는데 그 때 미코를 보시게 되셨대요.

    카오스아이라 입양신청이 없을 것 같은 미코가 신경 쓰이셔서 미코입양신청서를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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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코는 루비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루나의 동생이 된 루비는 워낙에 깨발랄하고 활발한 성격이라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워낙에 애교가 너무너무 많은 아이라 가족분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다는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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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의 새가족이 된 루비, 루비의 새가족이 된 루나

    서로가 서로에게 꼭 의지되고 꼭 둘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루비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꼭 루비와 루나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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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코 입양자분 입양소감-

     

    2011년 남매를 입양했습니다.

    루나와 루체라는 아이입니다.
    달 + 빛 두아이를 합하면 달빛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루체가 강을 건넜습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혼란스러웠는데 저 보다 더 혼자 남은 루나가 마음이 더 아팠는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였습니다.
    몇날을 고민하다가 다큐에서 본 협회 사이트를 방문했는데 카오스인 미코가 눈에 밟혔습니다.
    카오스라는 이유 때문에 입양이 안될 거 같아서 용기를 냈습니다.
    다시 죽음을 경험하고 싶지 않았지만 저의 작은 힘이 두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였습니다.
    빈 자리의 외로움과 낯선 루비의 등장은 루나에게 힘든일 이였지만 현재 두 아이 모두 잘 적응해서 지금은 서로를 의지하는거 같아서 마음 든든합니다.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래봅니다.
    예쁜 루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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