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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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호두오빠님의 환묘 현미

     

    치료지원 신청일 : 2017-09-05

     

     

    치료후기 작성일 : 2017-09-14

     

     

    후기 링크 : https://www.catcare.or.kr/bbs/board.php?bo_table=C06&wr_id=3232

     

     

     

     

     

     

     

     

    현미의-치료.jpg

     

     

     

     

     

     

     

     

     

     

     

     

     

     

     

     

     

     

     

     밥을 주던 고양이 가족의 첫째와 막내가 범백으로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둘째 현미도 증상이 보여서 병원에 데려갔고 범백을 염두하고 입원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범백이 아닌 패혈증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귀 부근 감염으로 인해 안면염증이 심해서 패혈증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현미의 얼굴은 탱탱 부어서 눈이 잘 떠지지 않았고, 왼쪽 귀 일부가 괴사된 상태였습니다. 입까지 부어서 코에 호스를 연결하고 치료식을 먹여야 했습니다. 이틀정도 지켜보고 호전 양상이 없으면 안락사까지 고려해야하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치에 따른 반응이 보인다는 말을 희망삼아 확률은 낮지만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현미가 기적처럼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힘들텐데도 저를 보면 아픈 몸을 비틀거리며 나왔습니다. 퇴원하고 나서는 밥도 안 먹고 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음날 아침이 되니 씩씩하게 식사도 잘 했어요.

     

     

     

     

     

    현미는 패혈증은 극복했지만 염증이 퍼졌을 때 이미 얼굴 반쪽의 피부가 괴사했습니다. 이 부분이 떨어져나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켜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래도 범백보다 힘들 거라던 패혈증을 이겨낸 현미가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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