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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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동이2015.10.13 18:53

    저도 9년차 캣맘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볼 때마다 거의 날마다 '하기 어려운 일 한다. 훌륭하다. 장하다.후원해 주고 싶다.' 하지만, 주민 중 극히 일부(10명 내외) 특히 연세 높으신 남녀 어르신들이 거의 무조건, 협박, 폭언과 폭행에 가까운 위협을 가하면서 '도둑괭이 밥 주지 마라. 밥 주니 빨리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는다. 개체수 는다. 고양이가 몰려 든다. 병을 옮긴다는 SBS 9시 뉴스도 못봤냐? 결혼 했을텐데 네 가족들도 성치 못할 줄 알라. 무조건 밥 안준다는 말만 해라.'등의 말을 하며 5~6명이 떼로 몰려 에워 싸고 거의 폭행에 가까운 몸짓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같이 다녔던 남편은 일방적으로 입과 코 부위를 세게 잡아 뜯겨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적도 있었습니다. 무수히 많은 주민들의 지지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몇 안되는 막무가내 주민들 극성으로 항상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주는 밥을 쫓아 다니며 버리는 주민, 아파트 경비원 두세 명 때문에 출근해야 하는데 밤 11시~새벽1~2시까지 매일 밥주러 다니느라 매일 잠잘 시간이 부족합니다. 제가 밥주는데 여러 곳을 다녀 하루 두 시간 이상이 필요하거든요.


     고양이의 대소변 냄새만 나도 쥐를 쫓아 쥐가 옮기는 전염병으로부터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해주는 사람에게 유익한 동물이란 점, 고양이가 건강해야 사람도 같이 건강하다는 점,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어서 밥을 준다고 개체수가 늘거나 몰려 들지 않는다는 점, 또 반대로 길냥이를 없애면 다른 곳의 길냔이가 그 자리를 채운다는 점. 길냥이는 어떤 전염병도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다는 점, 길냥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이 땅에서 살 권리가 있다는 점, 길냥이를 학대하면 실정법인 동물보호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천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는 점을 언론에서 모든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언론 매체에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왜 힘없는 작은 생명들과 함께 사는 세상이 사람들에게도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란 걸 모를까요?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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