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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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수 7304 추천 수 0 댓글 23





    안녕하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회원님들 그리고 대한민국 캣맘 캣대디 여러분.


     


    이번 말도 안되는 '캣맘 벽돌 살해사건' 관련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해당경찰서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방송국 등의 언론에 지속된 보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언론인터뷰에 적극 응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함으로써


    이 사건의 본질이 마치 길고양이가 문제인 것처럼 흘러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길고양이를 돌보는 이들에 대한 민원을 잔인한 폭력을 통해 표출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으며 그 자체로 심각한 범죄입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활동을 하며 많은 민원현장을 방문해왔지만


    진정 피해를 입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주민들은


    대화와 중재를 통해 서로간 타협점을 찾는 등의 해결 방안을 안내해드리면


    대부분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거나 수긍해주십니다.


     


    하지만


    실질적 피해도 없을 뿐더러 해결의지도 전혀 없이 


    단지 '그냥 본인 마음에 들지 않고 싫다' 라는 이유 하나로


    상대의 이야기에 귀막은 채 무조건 하지마!식의 민원인들은


    '애니멀 포비아' 즉 무조건적인 동물 혐오가 자신들의 민원사유입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캣맘 폭행사건들에서 그 가해자들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 언어적/물리적 폭력이 앞섰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올해 2015년 초 서울 중구에서 발생해 우리 협회로 도움을 요청한 '캣맘 폭행사건' 또한


    70대 노인이 30대 캣맘을 향해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말라며 욕설을 해오던 중


    캣맘이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니 쓰레기봉투 훼손도 없어지고, 이 지역 청소도 제가 하고 있어요" 라는


    설명을 마치기도 전에 "내 말을 무시해? 고양이새끼 다 잡아 죽여야 해!" 라며 무차별 폭행을 가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돌보는 길고양이와 관련하여 우리 캣맘들은


    민원인과의 갈등 해결을 위해 양보하고 설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폭언과 폭행에 수그려야만 하는 끝없는 약자로 지내온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입장인데도 말입니다.


     


     


     


    이제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많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캣맘이 하는 봉사활동이란 무엇인지,


    길고양이에게 밥만 주는 것이 아니라 중성화수술(TNR)로 개체수 조절과 발정울음소리 감소 노력,


    자비를 들여 구입한 먹이 급여를 통해 쓰레기봉투 훼손이나 쥐의 번식을 막고 주변 청소 등의 역할로


    묵묵히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당당히 말할 것입니다.


     


    또 이번과 같은 끔찍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이 길고양이 시비로 인한 폭력사건이 아니라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혐오범죄'의 한 면이라는 것에


    초점을 분명히 해 나갈것입니다.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살아있는 생명을 상대로 폭행, 살해하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같은 인간을 상대로, 혐오를 이유로, 목숨을 빼앗는 야만이 일어났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진척된 수사소식이 아직 들리지 않고있지만


    이 사건이 시간이 지나며 흐려지거나 묻히지 않도록 수사당국에는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하며,


    끊이지 않는 이런 범죄들을 낳는 우리나라의 미약한 동물보호법, 처벌되더라도 소액의 벌금형 현실,


    낮은 사회적 인식 문제를 또한번 짚고 가야 할 것입니다.


     


     


    길 위의 배고픈 고양이들을 가엾게 여겨 사랑을 베풀었던 고인께


    이번 사건이 흐지부지 그냥 잊혀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번일로 너무나 가슴 아프고 힘에겨울 우리 캣맘, 캣대디 여러분!


    우리가 지켜내야 할 길고양이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여러분의 활동에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다음 등 각종 포털에 


    길고양이 죽이기 방법, 캣맘 해치는 방법 등


    길고양이와 캣맘을 괴롭히는 온라인게시물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여방법


    1) 본글의 댓글로 악의성 글 링크


    2)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메일제보 kopc@catcare.or.kr


    3) 팩스보내기 02-6499-8003


    4) 카카오톡 제보 (아이디 catcare2005)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이런 악의성 범죄자을 찾아내 끝까지 강력 대응할 것입니다.


     


     


    이 세상 길위에 생명들이 존중받는 그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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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렌토 2015.10.12 14:24
      좋아요 협회 차원의 대응 힘이 됩니다
    • ?
      소렌토 2015.10.12 14:24
      이아래 홍제동 사건도 강력히 대응해주세요
      그런짓하는 놈도 인간 아니네요
    • ?
      뽀삐코코 2015.10.12 14:24
      응원합니다~~~
      힘내시어요~~~~
    • ?
      용감이 2015.10.12 14:24
      불쌍한 애들게 밥주기 겁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건 불법이 아니라는 말씀에.. 다시 한번 힘내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
      추격토끼 2015.10.12 14:24

      고보협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 ?
      띠그레엄마 2015.10.12 14:24

      이 사건을 보면서 캣맘증오로 사건이 일어난것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참 인간들 어리석죠....짐승보다도 더,,동물들도 안하는 짓들을 인간들이 이렇게 하는 걸보면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 ?
      쭈맘 2015.10.12 14:24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3679692&category=

      캣맘이라면.. 읽기 좀 그런 글과 댓글이 많이있네요...
    • ?
      후레지아 2015.10.12 14:24

      응원합니다.  시민들 인식이 바뀌어서  힘없는 아이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 사료주는게 눈치보여 도둑질하는거처럼 사람들 몰래 놓고오는데  당당하게 길고양이들에게 사료도 주고 집도 만들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
      heekim 2015.10.12 14:24

      글 잘 읽었습니다.  가슴이 너무나 아플뿐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고보협 등 여러 동물(복지) 관련 단체들이 힘을 합하여 강력히 대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자체, 정부에서도 차후 이런 일이 없도록, 이젠 발벗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공중파 방송의 공익방송 등을 통해서라도 길고양이들에 관한 인식을 재고시키고 처벌에 관한 규정도 알려주고 외국의 모범사례도 알려주는 등,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 ?
      노바홍자맘 2015.10.12 14:24
      모든 캣맘 캣대디분들 힘냅시다!!!
      고보협 협회분들 항상 수고하시고 감사드립니다 !!
      피해자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이런 참담한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않게
      모두들 한걸음씩 더욱 노력해야 겠습니다!!
    • ?
      jeanny 2015.10.12 14:24

       


      이 글을 읽고 있자니 10년이 넘도록 죄인인 듯 이 눈치 저 눈치보며 살아온 제 모습이 서러워 눈물이 나네요...돈이 많아 바깥 아이들 사료사다 먹이는 것도 아니고, 여유가 많아 고아들 집안으로 들여와 병원비 대가며 보살피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대체 우리들의 이런 마음을 하늘에서는 알아줄까요?


       


      왜 언론에서는 나쁜일 하려던 것도 아니고, 단지 연민 때문에 작은 생명들 도와주려 애쓰던 한 사람이 (고의이던 실수이던) 돌에 맞아 돌아간 사건을 이용해서 양편간에 싸움이 일어나도록 부추기는 걸까요? 양편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조차 동물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사람들서는 괴로운 어려운 일인데, 그렇지 않아도 하루하루 눈치보며  아픈가슴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절대로 이해받을 수 없는 걸까요? 누군가 만들어 보냈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건, 아무튼 이 땅 우리 곁에 태어나서 짧디짧은 생을 힘겹게 살다 가야하는 길고양이들은 작은 사랑을 받는 것초자 허락되지 못하는 걸까요?


       


      대체 왜 인간들은 그렇게 이기적이고, 몰인정하고, 악의적일까요????

    • ?
      heekim 2015.10.12 14:24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10년이 넘으셨다니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힘들게 살아오셨을 생각에


      저도 목이 메입니다...저도 가끔,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하나 참.. 많은 생각 하게 됩니다...사람들의 인식이 빨리 바뀌길 바랍니다. 불쌍한 고양이들... 

    • ?
      추냥맘 2015.10.12 14:24
      지금 네이버 포털화면에서 또선동질을하네요^^ 편가르기를하고있고 똥치우라는글을 첫화면에 띄우다니요,,,, 도심쌩태계에는 똥오줌가려말줄아는 사람도살고 똥오줌눌곳이없는 동물들도 생태계일환으로살아갑니다,,
    • ?
      NANA0925 2015.10.12 14:24

      여기 저기 한꺼번에 안좋은 소식이 너무 많아 마음이 흉흉한데 고보협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T^T

    • ?
      별동이 2015.10.12 14:24
      끝까지 끈질기게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부탁 드려요. 우리 캣맘, 캣대디 모두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요. 분명 모두에게 이로운 선한 일을 하는데도요. 저도 힘 보탤게요. 고보협 힘내세요!
    • ?
      jeanny 2015.10.12 14:24

      화가 나고, 슬프고, 좌절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찌할 바를 모를 때 들어와 하소연도 할 수 있고, 위안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 감사합니다....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분명한 확신이 있습니다. 무고한 생명들을 살려야겠다는 편과 죽어도 좋다는 편이 대립할 때 과연 어떤 편에 서는 것이 하늘에 부끄럽지 않은 일일것인가에 대해서요. 왜 제가 이렇게 연민이 많고, (몇몇 사람들의 표현을 따르자면) 오지랖이 넓고, 안해도 될 걱정을 하며 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저 때문에 적잖은 생명들이 굶주려 죽지 않았으며, 주변의 몇몇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며,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아까운 예쁘디 예쁜 고양이들의 짧은 생명을 잠시나마 연장해주었다는 것입니다...길고양이들 돌보시는 모든 분들 버텨주시길 바랍니다...이런 무지하고 야만적인 박해(?)도 언젠간 끝나지 않을까요?....ㅠㅠ


       


      구멍난 제 가슴에 온정을 불어넣어주신 heekim님 감사드립니다....

    • ?
      heekim 2015.10.12 14:24

      jeanny 님의 용기와, 정의와, 사랑에 대해 저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참 연민 많고, 안해도 될 걱정을 하고 사는 사람 중의 하나라, 님 말씀이 구구절절이 와 닿네요...


      가족으로부터도 많은 위로를 받지 못하는데, 저도 여기서 위로 받습니다.   


       


       

    • ?
      jeanny 2015.10.12 14:24

      오늘 중앙일보 사설(생명존중의 공동체 가치 위협하는 캣맘 사망 사건)에 좋은 글이 실렸습니다. 그 사설의 일부와 함께 용인사건에 관한 기사 (일부 주민 “먹이 줄 거면 똥도 치워라” … 애니맘들 “먹이 줘야 쓰레기 안 뒤져”)에 제가 올린 덧글을 올립니다.




      ------------------------------------------------


      ...........길고양이도 하나의 존귀한 생명체이고, 이를 돌보는 캣맘은 기본적으로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상대로 한 극단적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돼선 안 된다. 시민 스스로가 혐오감을 폭력으로 해결하는 살풍경한 사회에선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자신도 표적이 될 수 있다. 나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듯 다른 생명에 대해서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를 지켜나가야 한다.



      -------------------------------------------------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그 나라의 동물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로써 드러난다."


      - 마하트마 간디


       



      "사람들은 종종 ‘짐승같이 잔인한 인간’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동물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도 불공평하고 불쾌한 말이다. 어떤 동물도 인간만큼 교활하고 교묘하게 잔인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한 사람의 인간성은 그가 동물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 폴 매카트니


       

    • ?
      스나오 2015.10.12 14:24

      우선 힘겹게, 무엇보다 마음고생하며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캣맘들이 이번 사건으로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누가 뭐래도 생명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쪽은 옳은 것이고 폭력으로 생명을 뺏는 쪽은 틀린 것입니다. 


      범인이 누구든 편히 발뻗고 잠들진 못할거고 꼭 잡혀서 법과 사회의 심판대에 설거라 믿습니다.


      인간의 벌을 받지 않는다면 천벌을 받을 겁니다.

    • ?
      보고녀 2015.10.12 14:24

      제가 컴을 아직 능수능란하게 잘 이용하지 못해서 링크 거는 것도 잘 못하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캣맘과 길고양이에 관해서 아주 부정적이고도 혐오스런 사진까지 올린 글이 있어서 알려 드리려 합니다 다음 통합검색 창에 유럽고양이 라고 치시면 밑에 게시판 쪽 젤 윗글 (미디어 다음 아고라 란) 제목은 (도둑고양이의 진실... 캣맘들은 꼭 보시길...) 이라는 곳에 들어가보면 글 내용이 아주 과관이 아니더라구요 그글 쓴 사람이 꼭 뉘우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합니다!! 

    • ?
      랭이댕이 2015.10.12 14:24
      네이버 지식 질문의 댓글중에 벽돌로 처 죽이라는 글이 있네요
      해당 질문의 링크는 http://m.kin.naver.com/mobile/comment/list.nhn?svc=KIN&dirId=60211&docId=236408654&answerNo=0&returnURL=http%3A%2F%2Fm.kin.naver.com%2Fmobile%2Fqna%2Fdetail.nhn%3Fd1id%3D6%26dirId%3D60211%26docId%3D236408654%26qb%3D7Lqj66eY%26enc%3Dutf8%26section%3Dkin%26rank%3D1%26search_sort%3D0%26spq%3D1%26from%3DdetailSearch&mdu=KxtdFAv9KqKrFxvraLvZKqMdKA2rFxtGD6eTW4FqFqKmKZvrFdEXLdErkoFJtEpF
      입니다 저 질문의 의견중 작성자 pominagown 이사람이 쓴겁니다 캡쳐한것도 있는데 올리는방법을 모르겠네요
    • ?
      대박엄마 2015.10.12 14:24
      힘내세요 우리아파트 길냥이 셋에게 밥을주는데
      주민분한분이와서 왜밥주냐고 밤에들어오다 놀래서
      사고날뻔했다고 잡아다 죽여야한다고 하더구요
      얼마나 화가났던지 한참을 이야기했네요
      이젠 그분이 언제나타나서 애들에게 해꼬지를
      안할까싶네요 오늘도 무사히라는 생각에
      아침이되면 먹이를들고 나가네요 ㅜㅜ
    • ?
      테루상 2015.10.12 14:24
      그래도 사료 주지 말라고 조용히 타이르듯 애기해 주시는 울 아파트 경비아저씨는 정말 양반이네요 ㅠㅠ 정말 언제까지 맘 졸이면서 사료를 줄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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