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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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집사2015.06.16 15:31

    1. http://blog.daum.net/woodwinds/319
    2. 밥셔틀 고양이들은 죄다 만나기 힘듭니다. 없을 때 밥과 물을 놓고 오거나 아니면 마주쳐도 녀석들
    숨기 바빠서 좀체 마주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내가 밥 주는 고양이들은 36계를 잘한다라고 하면
    어떨까 싶지만 왠지 아닌 것 같아서 2번 항목은 응모를 포기할게요.
    3. 사는 지역 이용하는 도서관(용인시 디지털도서관)에 오늘 희망도서 신청하였습니다.

    이용한 작가 책은 지난 해 한꺼번에 <안녕 고양이> 연작을 구매하며 만났습니다.
    도시 길냥이들의 처연함 그 가운데 고양이 특유의 발랄함과 생명력을 그의 글과 사진에서 보며
    눈물 그리고 웃음 지었더랬습니다.
    전원으로 옮겨 간 곳에서조차 길냥이들에 대한 21세기 대한민국민 특유의 야박한 인심을 접하고
    생명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태도가 얼마나 도농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지 새삼 느꼈죠.
    한국을 벗어난 이국땅에서 이용한 작가가 만난 길고양이들의 보고서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를 비교해 보고서 더 가슴 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신간에선 고양이들의 어떤 이야기를 또 담았을지 목차만 봐선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슬픈 가운데 고양이들의 명랑함을 닮은 익살을 글과 사진에 고루 담아내지 않았을까 싶을 뿐.
    이용한 작가의 신간 출간 소식을 고보협을 통해 듣는 건 당연해 보이네요.
    길냥이들의 길동무 역할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하고 있는 고보협을 통해 말이죠.
    사람이 죽어가도 돈이 앞서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길냥이들의 생존권은 요원해 보입니다만
    그래도 글과 행동으로 투쟁하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 땅에서도 길냥이들이 무심하게 또 아무렇게 않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세상을 이뤄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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