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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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리맘아2015.01.10 05:55
    3년전부터 길냥이를 돌보기 시작했어요. 무서워서 피해다니던 사람인데...엄마 고양이가 꼬물꼬물 고양이 3마리를 데리고 먹을걸 찾아다니는것 같은데 아깽이들은 못쫒아가고 엄마 없어졌다고 울고...먹을거 찾으러 간 엄마고양이는 또 먹을게 없고ㅠ 그래서 아무 지식도 없이 치즈, 어묵, 맛살 그리고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사료를 주면서 캣맘아닌 캣맘 활동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 지역에 계시는 다른 캣맘분도 만나고...작년에는 아이들 TNR도 시켜주고 그렇게 서로 지내며 냥이들과 3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네요.

    어느때보다 눈이 많이 온다는 올 겨울...밥주러 갈때 눈에 찍혀있는 고양이 발자국들을 보며 오늘도 와서 기다리다 갔구나...좀 더 빨리 나올걸 하는 생각에 미안해지기도 하지요.

    올 겨울도 무사히 잘 보내고...이제 더이상 임신하고 아이낳고 힘들 일도 없으니 지금 맴버들 그대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밥 잘 먹고 건강하게...오래오래...그것뿐이 더 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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