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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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나2015.06.20 19:16
    내가 밥주는 고양이 반숙이는 말을 잘한다.
    집이 1층이라 창밖으로 냥이들이 돌아다니는게 보이는데
    어디선가 '야옹-야옹-'하는 소리가 나면 저와 함께사는 고양이 두 녀석들이 재빨리 창가로 뛰어 올라갑니다.
    무슨 말인지 제가 알아들을순없지만
    한참동안 그렇게 대화를 나누곤하더라구요 : )
    고양이는 영역에 민감하다 알고있었기때문에 혹여나
    싸우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전혀 그렇지않더라구요~
    길면 10분 짧으면 3분 애들과 대화를 하고 밥을먹고 사라지곤합니다. 아 그리고 동네 골목대장 삼색이도있네요!
    삼색이는 보호력이 좋은 아이에요. 몸집은 작지만
    총8~9마리가량의 아이들의 우두머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엄청난 하악질에 방망이질까지.......ㅋㅋ
    밥을줄때나 그냥 지나갈때나 한결같습니다.
    물론 처음엔 깜짝놀랐지만 지금은 익숙해요. 밥과 물을주면 하악질로 방어를 하는 삼색이 뒷주변에서
    여러마리의 아이들이 조심조심 밥을 함께 먹으러 나옵니다. 길 아가들이 사람손길에 너무 익숙해지면 어쩌나,그러다 나쁜사람한테 해코지라도 당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많은데. 이 골목 아이들은 요녀석 덕에 걱정을 한시름 덜었네요. : ) 앞으로도 아이들 밥과 깨끗한 물을 책임지며 함께 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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