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되요..얼마나 귀여울까.
새다리 같던 다리에 살도 붙었겠어여....ㅎㅎ...보고싶당
그치?? 말이 안나오게 이쁘지?
좀 더 있다가 닭 가슴살 갈아서 티스픈으로 입에 넣어줘바....그 받아먹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그걸 보는 마음이 또 얼마나 행복한지...
꼬물이 둘 다 보내니까 오리고기 생식 먹던 모습만 생각 난다....
지금은 동이가 대신 먹어주고 있지만....한덩이 싸들고 가봐야 할래나봐~~~
해가 지면 냥이도 인간들도 공원으로 쏟아져 나와여..ㅜㅜ...냥이는 먹으러 인간들은 운동한다구....그 인간 중에 나도 끼어 있다는.....난 운동하기 싫은디...딩굴 딩굴 하구 싶은디....딸님 덕분에 공원냥이들 밥 주게 되고..덕분에 운동두 하구....살두 빠지구....ㅎㅎㅎ
아마도 봄에 태어나서 이제 아장아장 걸어다니면서 돌아다닐때에요 .엄마 없는 사이 엄마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에게 발견되고.. 숨으려고 자동차에 들어갔다가 끼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저도 맨날 남에집 앞에다 밥놓고 올때마다 심장이 벌렁 거려요 요즘은 여름이라 창문열고 살아서 더욱더 심장이 벌렁거려요 주택가 창문에서 누가 날 지켜보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ㅋㅋㅋㅋ 맞아요..도둑들은 진짜 대단해요..
저두 그래요ㅠㅠ 전주로 원룸 안쪽에 두는데.. 둘때마다 속으로 빌어요 제발 여기 밥주는거 아무도 뭐라 안하게 해달라구요
냥이들이랑 언어 소통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여......한꺼번에 때지어 다니지 말고 어디어디에 사료가 있으니 가서 먹으라고...ㅠㅠ
ㅋㅋㅋ...남의집에 숨어들어 가다니...간도 크다..ㅎㅎㅎ 그냥..할머니가 주던밥 제가 대신 줄께요..하면 안되나??
저희동네는 일반 주택가 인데요...집집마다 작은 마당겸 주차장 있고 수돗가 있고... 오면서 보니까 .. 대부분 수돗가에 물이 받아져 있드라고요... 마당 청소하거나 세차할때 쓰는건가봐요... 그런데서 먹지 않을까요?? 저희집도 마당에 제가 매일 대야에 물 받아놔요.....
제발 물 인심이라도 있는 사람들 이기를...
호야네님...어미잃은 새끼고양이에게 호야네님이 대신 엄마가 되어주실순 없나요? 꼭 집안에 들이시라는 예기가 아니라요....사료도 불려서 챙겨주시고 물도 챙겨주시면 굳이 구조요청을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주변에 성묘로부터 공격당할 위험이 있으면 구석진곳에 따로 보금자리라도 만들어주시던지..너무 어리다면 잠시만 임보하셔서 수유묘를 찾으실수도 있고...하여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구조요청보다는 이곳 베테랑 캣맘님들께 조언을 구하셔서 엄마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