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 길고양이 및 그 자묘만 올릴 수 있습니다.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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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
이름(닉네임) : 정은혜
전화번호 : 010-6706-7511(빠른 메일확인이 힘들어서 가급적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 jvkrhldml@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여아
나이 : 길냥이라 출생일을 모릅니다. 제생각에는 8개월 미만일 것 같은데 병원에 데려가봐야 알것같아요.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8월 초쯤 출산했습니다. 중성화는 아직 안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질병상태는 병원에 아직 못데려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머리에 탈모가 있다 거의 다 자란상태예요.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 반드시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처음에 만난건 5월 말쯤이나 6월 초쯤됩니다.
퇴근길에 목에 빨간 방울달린 목걸이를 하고 있었고 손내미니까 와서 만져달라고 부비대던 녀석이예요.
그러곤 안보이다가 몇주가 지나서 목걸이가 없는 상태로 다시 나타났어요.
외출냥인가 했는데 몇일간 지켜보니 점점 삐쩍 말라가는데다가 털도 때타고 쓰레기봉투 뒤질 줄도 몰라서 기운없이 쓰러져있어서 6.23인가부터 밤에만 사료와 물을 주고 있어요.
사람들 지나다닐때마다 발앞으로 지그재그로 걸어서 따라다니다 채이기도 하고(요즘은 옆으로 따라 걸어요) 밥때문도 있겠지만 사람 손길을 좋아해서 사람들 따라다녀요. 잘 숨지도 않고 대놓고 나와서 사람들 따라다니니 고양이 싫어하시는 분들의 불만도 듣고요.
사료주러 나가면 꾸르꾸르륵 같은 소리로 울면서 뛰어서 따라와요. 다먹고 나서 나중에 또 가보면 또 반갑다고 만져달라고 쫓아오고 길한가운데 드러누워있어서(보통 만져달라고 드러누워요ㅠㅠ) 길한가운데 누웠다고 쓰읍!!하고 혼내면 만지는거 피했다가 근처에 제가 앉아있으면(보통 서있을땐 못비비게하고 앉아있을땐 와서 비벼도 되게 허락했더니) 또 신나게 뛰와서 빙빙돌면서 부벼대는 녀석이예요.
정면모습은 잘 안보여주고 자꾸 제 등뒤로 앉고 하지만 두번 안아들었을 때는 골골골하면서 얼굴을 빤히 처다보는 녀석이예요.(조금지나면 내려달라하는게 함정...)
8월 초중순에 낳은 새끼들이 죽은걸로 추정되는게 25일 이전쯤으로 보이는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어제부터는 우다다도 하 고 손잡기 놀이도 하려하고 많이 아깽?이 스러워졌어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제가 키울수 있거나 임보라도 할수있으면 좋겠는데 암때문에 치료는 끝냈지만 면역력이 약한 엄마와 고양이를 싫어하는 아빠와 저포함 알레르기가 있는 식구들, 좁은 집문제로 현재 제가 임보나 키울수가 없어요.ㅠㅠ
사료를 다먹고나면 쓰다듬어 달라고 드러눕기도 하고 와서 엄청부벼대는 사람손길을 그리워하는 녀석이예요.
길에서 살기에는 너무 사람 손탄 녀석이라(아직까지도 쓰레기봉투 뒤지는건 본적이 없어요) 7월초에 입양처나 안되면 임보처라도 구해보려고 글올렸는데요.
어린 아깽이가 아니다보니 그런지 연락이 없었고 게다가 이녀석이 임신중이었는지 8월 초중순쯤에 새끼들을 낳느라 일주일동안 사라지기까지했어요. 어디에 낳아놨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임보, 입양은 포기했었는데 8월말쯤에 근래에 태어난 새끼고양이 3마리가 비많이오던쯤에 죽어있었단 얘길들었고 이녀석이 그 얘기있기 전까진 사료먹으면 금방 쫓아갈수없는 길로 사라졌었는데 그때쯤 보금자리를 옮겼는데 도저히 새끼를 숨길 수 없는 환경이라 새끼들은 이미 죽은거 같고(어제 젖꼭지를 짜보았는데 젖도 안나오더라구요) 8.25에 바로 근처에 진돗개크기 들개 5마리가 길냥이 한마리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고 8월말에도 3개월쯤 되보이는 길냥이가 들개한테 당한거처럼 죽어있었고 엇그제도 개짖는소리에 고양이 비명소리에 또 당한거 같아요.
첫번째 길냥이가 당한 주차장 근처에서 보리가 자꾸 놀고있는데 너무 무서워요. 혹시나 아직 새끼들을 돌볼까 싶어 놔뒀지만
계속 지켜본바론 새끼들은 죽었다고 결론 내어지고 동네 수컷길냥이가 얘를 따라 다니기 시작하는게 빨리 중성화 수술도 해줘야 할것 같아요.
제발 사람 손길 좋아하는 우리 보리 평생동안 함께해주실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들개문제와 또 다시 임신하는 사태를 막기위해 구조가 급합니다.
감사하게도 임보해주시겠다고 연락주신분이 계셔서 9.10에 보내기로 했지만 임보처에도 반려묘가 있으시고 완전 격리는 힘든 상황이라 적응을 못할 수도 있고 폐만 끼치고 임보가 도저히 안되는 상황이 올까봐 걱정이예요.
임보가 취소될 시 다시 길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라 키우시는 아이가 있다면 얘는 길거리 먹이경쟁자로만 고양이들을 접해서 잘 적응할지나, 제가 임보에 대해서 잘모르다보니 오는 문제나, 저도 돈여유가 있는게 아니다보니 지원해주실 수 있을지나(지원해주시지 못하더라도 일단 연락해주세요ㅠㅠ), 아직 병원에 못데려가봐서 옮기는 질환이라도 있으면(가급적이면 금요일 밤 보호해서 토요일 기본검진들 받고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정도 보호하는 것도 집에서 난리날거라 두번 이상은 힘들어요ㅠㅠ) 힘들거같아서 가급적이면 격리가 가능하시거나 반려묘가 없으신 분이나 임보 경험 많으신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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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돌보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이 곳에 입양글을 계속 올려주시고,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다음카페 '냥이네' 등 고양이 커뮤니티에도 가능한 많이 아이의 가족을 찾는 글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찾아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스러운 아가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좋은 가정을 만나길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위해 애써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