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완료-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암컷 2마리
나이 : 업둥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는 2개월 조금 넘었다고 하네요.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 두마리 모두 17년 7월 29일 1차 종합검진 완료
- 구충 치료 완료 (주사+약+애드보킷)
- 항문 검사 시 원충이 보여 치료중 (2주간 주사와 약물 치료로 거의 치료 완료/완치 후 입양 보낼 예정)
- 목욕 완료 (얌전히 목욕 잘합니다.), 발톱 손질 완료, 귀청소 완료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입양비 3만원 입니다
파양시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생명입니다. 꼭 신중하게 생각하고 입양 부탁드립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첫째 "처음이" : 아주 잘먹고 잘놀고 잘자는 성격최고 냥입니다. ~ 엄청난 개냥이 입니다.
턱 만져주면 금방 잠들어요 ㅎㅎ 배만질때만 살짝 무는 흉내 낼뿐
목욕할때도 발톱 한번 내논적 없는 순둥이 입니다.
- 둘째 "이슬이" : 처음이와 한배에서 태어났지만 약간은 소심한 성격에 많이 치여 못먹어서 그런지 체구가 작습니다. 그래서 더 안쓰럽고 챙겨주고 싶고 그래요. 이슬이는 다람쥐처럼 귀엽게 생겼답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먼저 다가와 조용히 부비부비 하지만 억지로 다가가 쓰다듬거나 격한 놀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슬이는 발톱을 내논적도 문적도 없네요.
- 두마리 모두 목소리가 아주 작습니다. 엄마를 너무 어릴때 잃어서 교육을 못받은건지 아주 가까이서 들어야 들릴정도로 "냐"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처음이가 그나마 일반 냥이 목소리보다 조금 작고, 이슬이는 거의 입만 뻥끗거립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구조자의 일터에서 17.6.29일 구조된 아기냥이들 입니다.
구조자는 일터에서 10여마리 길냥이들 밥을 주며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마당에 새끼고양이가 있는데 어미가 며칠째 돌보지 않아 다죽어간다며
저희 일터에 3마리를 데려다 놓으셨습니다.
기운도 없고 악취에 너무 말라버린 애기들을 어미가 찾을수도 있기에 분유와 이유식을 먹여가며 키웠습니다.
결국 어미는 오지 않았고 3마리중 제일 작은 1마리는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구조자가 밥을 주고 있는 길냥이들은 대부분 중성화된 나이많은 터줏대감들이라 아기냥이들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계속 때리고 하악질하고 밥도 못먹게 햇습니다..ㅠㅠ
무엇보다 7월 장마철 아기냥이들이 길에서 지내기엔 너무 걱정스러웠던 구조자는 일단 빠른 구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몇년전 알러지 검사에서 고양이 알러지 10점 만점에 9점을 받은 구조자는 알러지약과 마스크, 알러지 안약 등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괴롭고 계속된 기침으로 천식이 올 것 같습니다...ㅠㅠ
좋은 입양처를 빨리 구하면 다행인데.. 안그러면 애기들은 새로운 임보처를 구해야할것 같습니다..
우리 처음이랑 이슬이는 사람이 엄마인줄 알고 야생성이 너무 없어서 지금 이대로 길에서 지내게 냅둘 수 없습니다..
벤토나이트와 두부모래 둘다 잘 사용하고있고, 밥은 길냥이시절 프로베스트캣 먹다가 지금은 로얄캐닌키튼 먹고 있습니다.
동물병원분들도 애들이 주사도 잘맞고 성격이 너무 순하다며 놀라셨습니다. ㅎㅎ
둘이 서로 의지하고 너무 잘놀아서 함께 입양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이, 이슬이 처음 만난날 17년 6월 29일
구조자 언니 일터에 있는 급식처에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었어요.
일터에 들어와서 애교도 부려봤지만 구조자 언니 말고 다른 사람들은 우릴 반겨주지 않네요.
나가 놀으라해서 마당에 나갔더니 큰 언니 오빠 냥이들도 우릴 싫어했어요.
덩치큰 언니 오빠냥이가 때리면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ㅠ
마음약해진 구조자 언니가 우릴 집으로 데려와줬어요. 후훗
너무 무서웠던 길거리로 다시 내쫒길까봐 얌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처음이랑 이슬이 자매는 너무 친해요.~ 외롭지않게 함께 입양해주실 분을 찾고 있어요.
동물병원 진료도 열심히 받고 깨끗하게 관리중인 아가냥이들 입니다..
사랑으로 평생 보듬어주실분을 찾아요.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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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미묘냥들이네요~
아이들이 꼭 함께 입양가길 응원하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이 곳에 입양글을 계속 올려주시고,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다음카페'냥이네' 등 고양이 커뮤니티에도 가능한 많이 야옹이의 가족을 찾는 글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봐 주시고, 입양은 아이의 묘생전체가 좌지우지되는 일인만큼 신중하게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사랑스러운 야옹이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좋은 가정을 만나길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