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경기도 수원
이름(닉네임) : 최혜은
전화번호 : 010-3332-1988
이메일 : topstar7740@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나이 : 1년 조금넘음.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중성화수술했구요. 예방접종완료. 구충제먹음.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 직전까지 사랑으로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시기가 되었을때 예방접종은 물론 TNR로 책임지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다른 아이들보다 말이조금 많은편입니다. 질투도 많아서 주인에게 이쁨 받으려고 마구 부비부비합니다.
잠잘때에도 주인의 사정거리안에서 항상 자고싶어하구요.꽁무늬만 졸졸졸 따라다녀요..ㅠ
먹을것에 욕심이 많아서 밥뚜껑 여는소리를 기가막히게 잘알고 달려오구요.
주인이 아닌 다른사람에게는 살짝 경계하고 피합니다. 하지만 금방 친해지는 편이구요.
우리집 다른 냥이는 목욕을 하기 힘든데, 이 아이는 목욕할때 변기위에 두고 목욕하면 얌전히 잘해요.
그리고 한가지, 태어날때무터 꼬리끝쪽이 (손가락 두마디정도 길이) 살짝 꺽여서 접혔어요.ㅜ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같이 살고있는 친구가 너무나 싫어합니다..ㅜ 다른냥이는 이뻐하면서 이애만 싫어해요ㅠ
어느날 저모르게 밖으로 내쫒아 버린적이 있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도망다니면서 여기저기
쉬하고 응가하고 도망갔더라구요.. 그래서 힘들게 찾아서(TV동물농장의 도움을받음) 다시 집으로 데려왔거든요
어쨌든, 지난일은 지난일이구요..ㅜㅜ 중요한건 친구가 자기를 싫어하는걸 자기가 너무나 잘알아요.
친구한테는 가지도않고 발자국소리만나도 도망가서 숨어버려요. 공격하는건 당연한일이구요..ㅠ
그냥 친구도 아닌 큰이모님의 딸인 사촌지간입니다..ㅜㅜ 친척이자 친구인 애를 내쫓을수도 엄꼬...
몇차례 이야기 하고 부탁하고 사정하고 말해보았지만... 당장은 해결이 안될듯싶습니다.
자기가 자기발로 도망을나가요.. 방충망을 찢고 집을나간게 여섯,일곱번 인것같습니다...;;
집을나가면 멀리 도망가지도 않아요. 매일 창문앞에 앉아서 울고불고해요.. 방충망을 여러번고쳤구요.
창문을 닫아두면 기를쓰고 열고나가요. 집이 옛날 구옥이나보니 창문이 허름하기도하구..
주위에서 석쇠판으로 방범창을 만들어두면 낫다고해서 그것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잠시뿐.
열흘정도? 2주도 안되었는데 석쇠판도 세깨째입니다. 같이있는 다른아이는 절대 안나가요.ㅠ
근데 둘째만 밖으로 나가려고해요. 주민들이 난리입니다. 밖으로 나가서 저희집 창문앞에앉아
시끄럽게 울어대니 쥐약을 뿌린다나 뭐라나...ㅜ 원래 이런아이가 절대 아니었는데... ㅠ_ㅠ
친구만 아니면 아무문제가 없지만.. 친구를 설득시킬수가 없습니다.. 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냥이랑도 완전 친하게 잘지내요. 함께사는 저의 친구만 빼면 누구랑도 사이가 좋거든요..ㅠ
저의 책임이 너무나 큰걸알고있기때문에 마음아프고 정말 속상합니다.. 아무래도 엄마될자격이 없는건아닌지..
생각도 많아지구요. 죄송합니다. 사랑으로 정성것 돌보아주실분 연락부탁드려요....
사연들으니 넘안타깝네요 다른 아이랑도 잘지내고 하는데 답답하시겠어요 애가 오죽싫음 집을 여러차례 나갈정도인지 아이가 얼마나 큰 스트레스였으면 .. 입양 보내기도 짠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