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경상북도 영양군(조건만 맞으면 어느지역든 직접데리고 갑니다.)
이름(닉네임) : 기정훈(길군이)
전화번호 : 010-4597-2379/010-3820-2379
이메일 : kjh111012@nate.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이름 : 초아(초처럼 세상을 밝혀라는 순 한글.)
성별 : 여아
나이 : 생후 66일(2010년3월29)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5월15일 1차예방접종 완료, 5월28일 1차 예방접종 완료.(안동 팻프렌즈동물병원)
다른 질병은 없습니다. 엄청 건강합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외출시 반드시 이름표, 가슴줄 혹은 이동가방을 사용해주세요.
- 입양보낼때 달아서 보내는 이름표는 항상 착용해주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둔분, 신혼이신 분, 아이출산예정인 경우, 가족모두의 동의와 아이가 태어난 하에도 함께 한다는 약속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는 메일로 받고, 입양 계약서 반드시 작성해서 직접 만나서 작성해서 서로 나누어 갖겠습니다.
입양신청서는 고보협 입양 계약서를 사용하겠습니다.
4. 기타
- 현재까지 2차 예방접종을 끝낸상태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3차까지 해서 보내고 싶습니다.
만약 입양자께서 빠른 입양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3차까지 해주셔야 합니다.
- 책임비 3만원 받겠습니다. (이 책임비는 고보협에 기부할것입니다.) 예방접종비로 받는것이 아니라
말그래도 책임비 입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초아는 아주 영리한 아이입니다. 벌써부터 캣워커를 즐기고싶어서 올려달라고 매달리는 아이입니다.
집에있는 견공 복길이와 자라서 개를 그리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낯선사람을 두려워 하지도 않습니다.
엄마인 청이를 가장 많이 닮은 아이로, 활발하고 운동신경이 좋습니다.
그만큼 호기심이 아주 강한 아이입니다. 자칫하면 좁은 공간에 끼이거나,
의자에서 떨어져서 다치거나 할수도 있습니다.
가비 삼촌과 엄마와 형제들, 견공 복길 삼촌과 여럿이서 어울려 살아서 친화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네 아이중 유일하게 꼬리가 꺽이지 않은 아이입니다.
잘먹고, 잘 싸고, 깔끔하고 건강한 착한 아이입니다.
현재 사료는 로얄캐닌 베이비캣 사료를 먹고있습니다.
예방접종은 5월14일 1차 접종완료했고, 5월28일 2차 예방접종 완료했습니다.(안동 팻프렌즈 동물병원)
입양보낼때 접종증명서 함께 보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http://cafe.daum.net/ttvarm/Nom2/57
위의 게시글의 청이라는 검은묘의 아이들입니다. 청이의 임신 이야기는 윗 게시글에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poorcat/14176
청이는 길고양이로 영양군청에서 구조된 일도,이도,삼도의 형제로... 저희 엄마집에서 키우고 있는 냥이입니다.
생후7개월에 중성화수술하러 갔다가 임신 사실을 알았고, 그냥 수술할려고 했으나...
생명을 제 맘대로 죽이고 살릴수 없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청이의 아가들을 낳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가비는 아이들의 아빠가 아닙니다. 가비는 중성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3월29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산통으로 힘겹게 받아낸 아이들입니다.
총 다섯아이를 낳았고, 한 아인 이틀만에 무지개 다릴 건넜습니다.
네 아이중 한 아이입니다.
저희집엔 복길이라는 견공과 가비라는 남아 고양이가 있습니다. 저희 언니가 키우는 냥이이죠. 현재 저와 언니가 사는 집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갈지, 제가 어디쪽으로 직장 취업을 나갈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영양집에서 계속 살게 된다면 저 아이들 모두 키우겠지만, 현재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아이들을 계속 데리고 있을수만은 없습니다. 커지면 더 입양가기 힘들어지니깐요. 그렇다고 임보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아이를 평생 책임져줄 엄마, 아빠를 찾아주고 싶습니다. 평생 보살펴줄 가족을요. 마음같아선 정말 다 데리고 살고 싶습니다. 제 마음으로만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현실이 아니란걸 잘 알기에 입양을 보냅니다.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