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집앞에 새끼고양이가 울고있었습니다.
골목 한복판에 말이죠.. 그래서 사람이없으면 어미가 찾으러오갰지했는데 몇시간후에 가보니 그대로 골목길한가운데 버려져있습니다.
안되겠다싶어 일단집으로 대려왔는데..
난감하네요
오늘 태어난거같습니다. 한쪽눈은 뜨지도 못한 상황이고 꼬리부분에 아직 양수가 묻어있었습니다..
대려가실분없나요...
없으시면 바로 다시 내다놔야갰네요... 불쌍하긴한데 대리고있을수 있는 상황은아니라서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입니다...
연락오시는분이없으면 몇시간안에 다시 내다놔야겠네요... 맘이안좋습니다.. 움...;
보호협회 공지보니 애기고양이는 안도와준다네요.애긍..
일단 전화번호 남겨둡니다.
010-9299-1480
고양이를 구조할 때 본인이 어느정도는 책임질 각오는 해야합니다.
구조자가 최소한의 보호조치는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태어난 것 같아 보이는 새끼를 겨우 몇 시간만에 길에 도로 갖다놓겠다는 것이 매정합니다.
여기 협회도 자원봉사 형태로 이뤄졌기 때문에 불쌍한 고양이 다 치료해주고 맡아줄 여력이 안 됩니다.
그래도 구조한 사람이 노력하면 살릴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고양이용 초유 사서 먹이고 따뜻하게 체온유지해주면 살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시간을 좀더 두고 고양이 키울 사람을 좀더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여기 말고 다른 고양이 카페에도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