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저희 집 창고에 새끼를 낳았어요. 모두 여섯마리입니다.
생후 2주쯤 된 것 같은데 어미가 돌보지 않아서 저희가 분유사서 먹이고 있는데 키울 형편이 안되네요.
제가 직장다니면서 아가들을 돌보기는 넘 힘드네요. 주변 이웃들도 시끄럽다고 어디 갖다 버리라고 난리고ㅠㅠ
고민이 되어서 동물병원도 가봤는데 유기묘하는데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휴~
듣기로는 그곳에 보내면 일정기간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시킨다고 해서 그 짓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이쁜 아가들 차마 버릴수 없어서 돌본지 1주일 남짓되는데 아가들 분유 먹이는 시간도 맞추기 어렵고 바븐 출근시간에 30~40분 분유 먹이느라 넘 힘드네요.
동물은 더 이상은 키우기 힘들고 집에 강아지 한마리 있는것도 조금 부담인데 고양이까지는 넘 무리예요.
저는 또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키우는데 더 부담이네요.
저희 두 딸들이 예쁘게 이름도 붙여주었어요.
아직 병원에 한번도 안데리고 갔네요. 어떡해야할지 몰라서...
서울 구로지역이고요 정말 예쁘게 키울실 분만 연락주세요.
010-2577-3859
[입양되었어요]까미_남... 첨엔 별난줄 알았는데 보통이네요. 저희 딸들과 애기 아빠는 이녀석을 좋아하죠. 예쁘대요.
[입양되었어요]꾸러기_여...갠적으로 제일 예뻐하는 녀석이랍니다. 저를 잘 따르기도 하고..
나비_여...좀 별난것 같아요. 높은 곳도 기어올라가고 하네요. 활동량이 많아서 분유도 많이 먹어요.
반쪽이_여...얼굴무늬때문에 딸들이 반쪽이라고 지었어요. 별나지는 않은 편이에요.
[입양되었어요]예쁜이_남.... 가장 나중에 태어났는지 제일 작아요. 제일 얌전한데 분유는 많이 먹어요. 또래보다 작아 더 클려고하는지...
코코_여... 활동량이 좀 있는 편이네요.
애들 전체 모습이네요.
제 손 크기로 녀석들 크기가 가늠이 되죠?
힘드실텐데...에휴못도와드려안타깝네요..저희두두녀석이라 끝까지좋은곳찾아주세요 (이왕이면 둘씩가면더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