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이름(닉네임) : 냥이왕초
전화번호 : 010-5250-9406
이메일 : fishfoot@hanmail.net
2.
성별 : 여아 1, 남아 3,
나이 : 6주령 추측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집에 온지 2주째, 아무 이상없이 똥꼬 발랄 잘먹고 잘놀고 잘 눕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엄청 장난만 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순간에 몽땅 잠이 들어 버립니다. ㅎㅎㅎ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안양천 아이들 밥주러 갔다오는길에
컨테이너 밑에서 고개를 내밀고 지나가는 꼬마에게 새우깡과 홈런볼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코에 잔뜩 흙을 묻히고 바짝 마른모습에 몇알 남은 사료를 줘보니
앞으로 나둥그라 지면서 서로 먹겠다고 덤비는 모습이 많이 굶은 것 같았습니다.
안쪽에 한놈이 웅크리고 있어서 꺼내느라 한시간을 주변에 서성였는데 어미는 보이지 않고
아기들의 몰골을 보니 어미젖을 먹은지 오래된 모습이었습니다.
목욕을 씻겨도 조용히 있는 모양이 사람손이 더 좋은가 봅니다.
건강하고 예쁘니 이제 입양 갈때가 된것 같습니다.
온날 이후 날이 추워져서 데리고 오길 잘했다 싶은 마음입니다.
겨울 바람 차가운 안양천에서 어미와 잘 산다 한들 얼마나 오래 살겠습니까?
좋은 인연으로 한 생명을 책임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주인님을 기다리겠습니다.
※ 사진
아유 귀요미들.. 그래도 죠맘때까지 무사하게 자라있는 것만으로도 어떨땐 감사한 것 같아요..
둘씩 둘씩 가면 정말 사이좋게 잘 지내고 좋은데.. 눈팅하시는 분들 빨리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