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사정으로 뚱이가 지낼곳이 없어지게 생겼습니다
길에서 지내는 힘겨운 삶이였지만...추위를 피하고 바람을 막아줄 천막집이 있었지만
그것마저 허락치 않게 되었답니다
여기저기 임보글 올려놓긴했지만...
아직 갈곳이 정해지지않아 뚱이를 받아주실분이 계시기전까진
호텔링을 해야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랍니다
일이조금 해결될수있을동안만...어쩜 시간이 좀 더 길어질수있지만
그동안만이라도 따뜻한 품을 조금이나 내어주십사 부탁드려봅니다
등치가 조금 다른아이들보다 크긴하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만져주면 발라당 누워서 그르릉거리는 아가같은 아이랍니다
사랑받길원하고 관심받길 원하는 아이예요
얼마전 보리픽쳐스에서 오디션까지 봤었답니다
친화력이 좋고 성격도 좋은데.....등치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2순위였지만...
안타깝게 다음 기회로
돌봐주시던분이 임보처가 마련되지않음
동구협에다 맡겨놓구 일이해결되면 데려오겠다구하셨지만
동구협에다 보내는건 아닌거같아서 다시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번에 제가 올린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사정으로 인해 글을 삭제하고 혹시나 생길 불이익으로 자세한 사연을 못올리는점 이해해주세요
정말 안타까운 사연인 뚱일 따뜻한곳에서 따뜻한맘으로 받아주신다면
제가 집으로 들일수있는 방법이나 여러방법으로 모색해보겠습니다
서울 /중성화수술유 /2살 /8키로 /요로결석 사료(임보하시는동안 사료는 제가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맘씨좋은 대학생누나가 따숩게 손내밀어주셨어요 ..집에 터앙 2살 (남)아이와 친구로지낼수있을꺼같아서 잠시돌봐주시기루하셨어요..학생이라 혹시나하는맘에 전화통활해보구 맘이 조금 놓였어요...길냥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지모르는데 괜찮냐구물어봤더니..어니고양이나 시간이 필요한거니 감수할 생각이예요라고 답이왓네요...좀있다 동물명원가서 목욕도 시키고 건강검진도 받구 탁묘처로 보내질 예정입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