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과 코리는 네이버 까페 고다 회원분에게, 아미와 로미는 임보하셨던 분의 친구분에게 입양됐다가 또 다른 고다 회원분에게 재입양됐습니다.
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시 노원구(임보처:광진구,종로구)
이름(닉네임) : 정현희(예삐맘)
전화번호 : 010-4439-4420(오후 4시 이후에 전화주세요 ^^;)
011-9113-5942(저에게 연락주셔도 됩니다.)
이메일 : hhjung5711@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숫냥이3, 암냥이1
나이 : 2010년 8월 4일 출생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1차 접종, 구충 완료(기생충, 진드기 없음)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예삐맘님이 거주하는 노원구 아파트 단지 지하실에서 태어나 약 2개월 동안 그곳에서 자란 아가들입니다.
현재 두 군데 임보처에 둘씩 나뉘어져 무럭무럭 건강하게 지내고 있구요.(이제 막 3개월 지났음)
평생 반려인을 찾고자 입양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이 아가들이 지냈던 아파트 단지는 얕은 담을 넘으면 6차선 도로가 둘러싸고 있어 로드킬이 빈번한데다
최근엔 쥐약까지 놔서 길냥이들을 죽게 한...한마디로 '길고양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수준이 매우 낮은 곳입니다.
지상에는 길고양이들이 숨어서 지낼 만한 곳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서 지하실에서 지내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가들의 어미(예삐)는 로얄캐닌 키튼 사료를 먹으면서 수유를 했고 아가들 역시 같은 사료를 먹고 컸답니다.
그 덕분에 완전 털에 윤기가 좌르르~ 바퀴벌레도 미끄러질 정도랍니다.ㅎㅎ
10월 초에 구충 및 진드기 검사했구요.(아무 이상 없었음) 10월 중순에 1차 접종도 마쳤습니다.
접종 당시에 잰 몸무게가 1.2kg에서 1.5kg 사이로 건강상태가 아주 양호하답니다.
장난감으로 놀아주다보면 지치지도 않고 아주 잘 놉니다.(완전 왕체력 백만돌이 ^^;)
스스로 용변을 가릴 무렵부터 예삐맘님이 만들어준 화장실과 모래를 사용했구요.
다만, 습한 지하실에서 지냈던 탓에 곰팡이가 약간 있는데요, 임보하시는 두 분이 정성껏 치료를 하고 계셔서
완치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책임비 1만원을 받겠습니다.
이 곳 고보협을 통해 입양이 될 경우, 이 돈은 후원금으로 입금하겠습니다.
먼저 '아미'와 '로미'를 소개합니다.
5남매중 첫째인 '아미'에요, 엄마를 쏙 빼닮았는데 숫냥이죠(=_=).
형제들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호기심도 왕성하고 사람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오뎅꼬치'에요.
새침한 꼬마아가씨 '로미'에요. 수줍음을 약간 타지만 낚시대 장난감만 들면 미친듯이 잘 놀아요.(^^;)
오빠인 아미에 비해 꼬리가 길고 늘씬하답니다.
아미와 로미에요. 아직은 방석이 엄청 커보이네요. (^^;)
레이저 불빛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녀석은? 역시 호기심 충만한 아미네요...ㅎㅎ
흐미...고개 꺽일라...뭘 뚫어져라 보고 있는 걸까나...(ㅡㅡㅋ)
여동생에게 열심히 그루밍을 해주고 있어요. (역시 오빠가 쵝오!!)
여기서부터는 '코난'과 '코리' 형제들입니다. (둘 다 숫냥이에요.)
코난과 코리에요. 끈끈한 형제애(!)를 과시하려는 듯 둥글게 몸을 말아 원 모양을 만들었네용. 므흣~
이 녀석이 '코리'에요. 장난기 가득한 두 눈에...왠지 듬직해보이는 듯한 모습...ㅎㅎ 애교쟁이랍니다.
'코난'이에요. 코에 점이 나있다고 이렇게 이름지었답니다. 작명 센스가 넘치죠? ㅋ
쥐돌이 장난감을 무척 좋아라해요. 그 사이에 찰칵! 아래 사진도 코난이랍니다.
넘 이쁘다.... 정말..좋은 엄마 빨리 만나거라....아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