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 층남 천안

   이름(닉네임) :  김 연진

   전화번호     : 011-9016-8116

   이메일       : dory1969@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이름 : 호동이 (제가 임시로 지었습니다)

   나이 : 병원에서 한 달 조금 넘었다고 합니다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처음에 데려왔을때 탈수증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건강합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고양이를 키워보신 적이 있는 분이거나 성묘가 있어서 둘째나 셋째를  들이는 집이면 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꼭 6개월 즈음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셔야 합니다.

   - 언제나 항상 목에 이름표 부착 해주셔야하며 이동시 이동장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저에게 연락하시고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마음대로 다른 곳으로 분양하시면 절대 절대 안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뵙고 이야기를 나눠 본 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입양 보낼때 제가 댁까지 직접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은 서울이나 혹은 충남 천안 지역도 됩니다.

     정말 신중히 결정 부탁드립니다.

   

4. 기타

   책임 분양비 3만원 받습니다.

   책임 분양비는 협회의 기부금으로 쓰여진다고 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활발한 성격이고 눈이 너무 이뿐아이입니다.

   일주일 전쯤 방치되고 있는 아이를 구조해와서 10월 21일부터 청남동 일마레 동물병원에 입원치료를

   했고 이제는 건강해져서 좋은 분에게 분양하려고 합니다. 

   25일부터 불린 사료에 분유를 섞어서 주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고양이 이기에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조금씩 자주 밥을 챙겨주셔야합니다.

   그러므로 혼자 사시는 분 중 출근 하시는 분은 입양이 안됩니다.

   병원 선생님 말씀으로는 건조 사료를 먹을 때 쯤에는 혼자 두는 시간이 길어져도 괜찮다고 하십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10월 19일 동네 포창마차 하시는 아주머니가 데리고 있는 아이를 처음 보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이고 이제 갓 1달 쯤 된 아이를 아무것도 깔아논것이 없는 박스에 두고 거의 방치하시다시피 하고 있었고 

   사람이 먹는 우유를 주시기에 제가 고양이 분유와 젓병을 사다드렸고 매일매일 확인하려 갔었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새벽 3시에 장사를 마치고 들어가실때 아이를 포창마차 박스에 그냥 두고 집에 가시고 다음날 

   낮 2시 경에 나오시는 상황이라서  매일매일 가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1일 오후 갔을 때 아이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아주머님께 사정을 하여서 제가 병원에 데려가  

   21일 오후 입원을 했습니다.

   이제는 건강해지고 손으로 안으면 발에 힘을 주면서 제 손을 꼭 쥡니다.

   저희집은 강아지가 5마리가 있고 길 고양이들에게 1년 째 밥을 주고 있지만 한번도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요.

   좋은 분에게 입양 보내고자 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5마리 강아지 중 가장 나이 많은 강아지가 올해 19살입니다.

   친구네 집에서 낳은 강아지 중 한마리를 선물받아 키우기 시작한 인연이 19년 째입니다.

   이제는 늙고 초라하지만 우리 가족들은 아직도 너무 사랑하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 처럼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이 아니신 분의 입양 신청은 정중히 절대 사절입니다.

   입양 전까지의 병원비와 입양 전 검사비는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혹시 문의 하실까봐서 글 씁니다. 

   그럼 꼭 좋은 가족이 되어 주실 분이 입양 신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