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술이 잘 끝나고 상처가 아무는 중에 있습니다. 수술 부위도 더 자리 잡고 털도 더 자랄거예요!!

 사연이 많은 친구라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기사 검색을 통해 찾은, 같은 방식으로 눈꺼풀 수술을 받은 고양이의 사진입니다.

이 친구처럼 많이는 아니지만 아래로 쳐진 모양의 눈꺼풀로 수술이 되었습니다.

상처가 다 아물면 비슷한 느낌이 날 것 같아 첨부해봅니다.

 

 

작년 12월, 처음 발견 당시의 모습입니다.(왼쪽)

 

 

눈이 너무나도 예쁜 친구입니다. 수술 후 딱지 때문에 눈 색이 사진에 잘 담기지 않아

2개월 전의 사진을 추가합니다.

 

 

※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 길고양이 및 그 자묘만 올릴 수 있습니다.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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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고양이 현위치/동물병원 임보 중), 강원 춘천(입양자 거주지) 중심으로 전국  

   이름(닉네임) : 최영은(고구마한마리)

   전화번호     : 010-3118-5468

   이메일       : soon6259@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이름 : 봄

   성별 : 여

   나이 : 8개월 추정 (2017년 12월 길에서 발견)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접종 완료, 중성화 완료, 건강검진 완료

                                                        양 눈 선천적 눈꺼풀 결손과 유착으로 3차례의 유착 제거, 조직 이식 수술

                                                        성장이 느리고 체구가 작은 편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양 쪽 눈 모두 선천적 눈꺼풀 결손으로 수술을 3번 받았습니다.

      수술이 잘 되어서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아이입니다.

      먼지 등 유해물이 많은 바깥 환경은 아이에게 위험합니다. 

   - 한 달에 한 번씩 꼭 사진과 영상 보내주세요.

      7개월 간 여러사람의 노력과 사랑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었습니다.

      매달 정해진 날짜에 꼭 근황을 알려주세요.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눈 상태에 대하여

    선천적으로 양 쪽 눈꺼풀이 결손된 친구입니다.(왼쪽 60% 오른쪽 90%)

    이로 인해 눈에 유착이 진행되고 염증이 잦아서 부득이하게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양쪽 눈의 유착을 모두 제거했고 입술의 조직을 옮겨 눈꺼풀을 만들어주는 수술을 3회에 걸쳐 받았습니다.

    오늘 오른 쪽 눈의 실밥을 푸는 것으로 수술이 모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조직도 잘 생착하였고 이제 상처가 더 아물고 털이 자라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외관은 일반적인 고양이들과 조금 다르나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입술의 조직을 옮긴 것이기 때문에 눈물의 양이 부족하여 인공눈물을 매일 넣어주셔야 합니다.

 

 - 전반적인 건강 상태

    또래에 비해 성장이 느립니다. 8개월로 추정이 되는데 꽤 최근까지 2.5kg를 넘기지 못하다

    현재 2.7kg에 달했습니다. 처음에는 PSS와 같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5개월간 수의사 선생님께서 관찰하신 결과 성장 속도나 운동 능력 등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건강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세세한 종합검진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개인적으로는 집에 적응한 후에 큰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아보셨으면 좋겠고

    이에 따른 비용은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5개월간 동물병원에서 지내며 오가는 보호자들과 병원 붙박이인 2마리 고양이와 모두 잘 지냈습니다.

  다른 냥이들과 잘 지내기 때문에 둘 째 이상으로 들이시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사람도 잘 따릅니다. 활발하고 밝은 성격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먼저 읽어주세요!!) 

 

  길에서 태어나 선천적인 눈꺼풀 결손으로 실명, 그리고 죽음에 이르를 아이였습니다.

   작년 12월 어미와 함께 있는 봄이를 발견하여 약 3개월 간 밥을 챙겨주다

   심한 눈꺼풀 결손으로 길에서 절대 살 수 없는 상태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안되었기에 바로 임보하며 입양을 준비했으나

   눈이 성치 않은 아이를 받아 줄 곳이 없었고

   이를 알게 된 한 수의사 선생님께서 아이를 맡아서 수술 해주셨습니다.

   성장이 느려 수술 가능한 무게까지 기다리는 데 몇 달,

   회복이 느려 다음 수술까지 한참을 기다며 몇 주...

   그렇게 해서 장장 5개월을 동물병원에서 지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 손을 타지 않고 병원에서 지내는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으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3차례의 힘겨운 수술을 다 잘 이겨내고

   지금은 건강하고 밝고 사람들,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약 7개월을, 병원 분들은 약 5개월을 곁에 두고 걱정하고 사랑을 보내주었으나

   이제는 봄이를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펴 줄 가족이 필요합니다!!

   제가 봄이를 발견 한 곳은 강원 춘천이고 봄이를 맡아준 동물병원은 서울에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고양이와 조금 다르고, 또 오랫동안 집을 기다려온 아이인만큼

   어디에 계신 분이라도 끝까지 아이를 책임지시겠다면 데리고 가겠습니다.

   여러 따뜻한 마음이 살리고 기른 아이입니다.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 문자로 먼저 연락 후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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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