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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넘치는 호두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주고 싶습니다(...)

by 미스터캣 posted Sep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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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경기도 구리시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이상원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010-9009-7257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k2lsw@hanmail.net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여아
2-2. 입양(임보냥) 나이 4~5개월 추정
2-3. 건강사항 에너지가 차고 넘칩니다(범백,구충,칼리시 1차예방접종 완료, 2차접종 예정)
3. 고양이의 특기사항 장난을 무척 좋아하고 처음 보는 사람은 처음에만 잠시 낯을 좀 가리다가 조금만 친해지면 폭풍장난과 골골송을 부르며 비비적 거리기 좋아하는 애교덩어리 오드아이 품종의 새끼냥이랍니다.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질병과 아사직전까지 치닫던 오드아이 새끼냥을 우연히 발견하고 증상이 더욱 심해져 병원치료를 마치고 임보중인데 집안 공간과 사정이 여의치않아 점점 추워지는 날씨속에 우리 호두가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실 집사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부디 험난한 길냥이의 묘생에서 벗어나 온정이 숨쉬는 따뜻한 집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예쁘게 보살펴 주실 새로운 집사님을 기다려봅니다.
책임비항목 (공지 확인 후 알파벳 A/B/C 항목 중 택1 작성) C. 상의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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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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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사유]

 

6월 여름에 집에서 좀 떨어진 동네 공터에서 너무 생쥐같이 가날프고 살짝만 불어도 힘없이 날아갈거같이 야위고

눈가엔 심한 진물로 눈도 제대로 못뜨며 사람들을 피해 도망다니는걸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후로 몇일동안 못보고 지내다가 7월말즈음에 배가 고파 먹을것을 찾아 여기저기 헤메다녔는지 담도 못 넘을만큼

아담한 몸을 이끌고 바깥 사료 급식소를 마련한 저의 집 앞에서 사료를 오도독 오도독 힘들게 깨서 먹는 호두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때만해도 3개월은 된 거 같았는데 그동안 몸이 너무 아프고 제대로 먹지를 못해 발육장애가 있었는지 사료도 잘 못먹길래

그 후로 이녀석에게만 특별히 습식사료를 챙겨주게 되었는데 한 달정도 지난 후 부터는 눈에 진물이 더 심하게 번졌고

콧물도 훌쩍거리면서 숨쉬기를 힘들어 하며 밥을 줘도 겨우 죽지 않을정도로 먹는둥 마는둥 하다 계속 제대로 먹지를 못했습니다.

9월이 들어서며 저녁 날씨가 스산해지고 찬바람을 맞고 추운 아스팔트 바닥에서 잠을 잔 영향인지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서

평소엔 만지려하면 필사적으로 도망가던 녀석이 더 이상 아무런 힘도 없는지 도망도 제대로 못가는 걸 보고 그냥 두었다간

내일 당장이라도 잘못될지도 모르겠다 우려가되어 하루종일 고민을 하다 결국은 포획을 하여 병원에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진단결과는 허피스로 결막염과 염증으로 코가 꽉 막혀 호흡이 힘들어 배가 고파도 밥을 제대로 못 먹는거라면서

며칠을 일요일도 쉬지(일요일도 진료)않고 병원을 왕래하며 치료와 처방한 약을 꾸준히 먹이고 시간 맞춰 안약을 넣어 준 결과

5일정도 지나고 개걸스럽게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회복을 하였습니다.

병원에 처음 갈 때 몸무게가 300g도 되지 않을만큼 오랫동안 영양부족으로 뼈만 앙상하고 축적된 지방까지 다 소모되어

형체가 말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마음껏 밥을 못 먹은게 한이 되었다는듯이 소나기 밥을 먹길래 탈이 날까봐

하루 3회씩 나뉘어 먹이며 오늘까지 지내왔습니다.

 

사실 집안 공간과 사정이 여의치않아 그저 밥만 먹을 수 있도록 치료해주고 바로 원래 있던 바깥에다 풀어주려고 했는데

9월부터 찬바람이 불어 오고 자칫 힘들게 치료하고 살렸는데 다시 감기등으로 재발할까 우려되어 조금만 더 돌보자고한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집에 큰 숫컷 고양이가 한마리(이녀석도 길냥이출신)있고 어머니가 천식이 있으셔서 처음 거둬들인 냥이도

어렵게 참고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새끼냥이까지 돌봐야 하는 형편이 못되어 부득이하게 입양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먹고 기운이 펄펄 나는지 케이지안에서도 자꾸 나올려고 하고 계속 케이지안에 넣어 둘 수도 없고

이젠 천상 바깥으로 보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습한 곰팡이 세균과 수시로 닥치는 자동차 로드킬 사고등...

13년간 캣대디 생활을 하며 새끼냥부터 어미냥까지 자다 악몽을 꿀 만큼 많은 아이들이 로드킬로 별이 되는 것을 보아온터라

이렇게 조그만 녀석들은 더욱 염려와 불안함이 클 수밖에 없으며 바깥에서의 생활이 냥이들에게 내일을 보장할 수 없는

험난한 삶이되다보니 다시 보내기에 너무 불안하고 안됐기도 하고 이미 집고양이가 다 되어 수시로 장난을 거는 모습을 보면

이러다 다시 바깥에 놓으면 어떻게 견딜까 하는 생각에 너무 측은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따뜻한 날에 태어나 추위는 모르고 자랐을텐데 처음으로 경험하는 추위야말로 이녀석들에게는 가장 시련일테니까요!

 

그래서 정말 동물을 아끼고 특히 고양이를 잘 아시고 키우시던 경험이 있는 분께 우리 호두의 가련한 묘생을 부탁드리고자

부탁의 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사람만 보면 너무 좋아해서 어딜가도 잘 적응할거라는 짐작이고

잠시 앓았던 질환도 말끔히 완치되어 새로운 집사님의 작은 사랑으로도 건강하게 가족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우리 호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온정을 나누어 주실 집사님을 희망합니다~☆☆

 

Ps. 그리고 현재 거주지는 구리시이며 차가 없는 사정으로 너무 멀리 떨어진 지역까진

이동이 원만하지 못함도 고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입양환경조건 - 고양이가 지내기 안전하고 최적화 된 환경인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가급적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이 거주하시는 자택방문이 가능 해야되고

개와 달리 식성부터 용변까지 특성이 확연히 다른 동물이라 고양이를 키워 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남녀 상관없이 홀로 생활 하시며 직장 출장등으로 집에 혼자 지내는 경우가 많은 가정은 안됩니다.

성묘무렵엔 중성화 수술은 필수로 해주셔야되며 아플 땐 소홀히 넘기지 않고 꼼꼼히 진료 및 치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어린 애기와 알레르기 증상을 지니고 계신분도 안되며 집안에 방묘시설이 되어 있고

무엇보다 아기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집안에서 흡연을 하시는 가정도 절대 안됩니다.

가게나 마당냥이로 키우실 목적을 갖고 입양하시는 분들도 안되며

미성년자는 부모님 동의가 있어도 안되며 혼자 지내시는 미혼이나 학생도 곤란하고

동거커플 및 신혼부부나 결혼을 앞두신 분들도 안됩니다.

입양비 - 3만원(3만원도 아깝다고 꺼려하시는 분들은 저부터 먼저 사양하겠습니다)

 



 

1)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원보호자에게 다시 돌려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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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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