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3개월 간은 매주 아이의 사진과 소식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원보호자에게 다시 돌려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 책임비 5만원 (3차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 후,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족으로 정착했을 때 돌려드립니다.)
<아기고양이 꼬메이야기>
꼬메는 이제 막 0.5kg 을 넘긴 5주된 코숏 태비(여아추정) 입니다.
눈병이 심하고 밥도 잘 먹지 못하던 아이를 구조하여, 임보한지 10일만에 눈도 깨끗해지고 포동포동 예쁜 무릎냥이가 되었네요.
애교도 정말 많고, 이름을 부르면 꼬리를 하늘로 치켜 올리면서 총총총 달려옵니다.
알아서 숨숨집에 들어가서 자기도 하지만, 사람의 따뜻한 배위에 누워서 안겨자는 걸 더 좋아하는 진정한 무릎냥입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낯을 가리지도 않고, 밥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리고 낚시놀이, 오뎅꼬치, 줄등등 어느 장난감 가릴 것 없이 잘 놀아요.
밥은 건식사료보다는 습식사료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팬시피스트 키튼캔, 로얄캐닌 마더엔베이비캔을 가장 선호하는 듯 보임)
아직 어린 나이라 6~8시간에 한번씩 밥을 챙겨주고, 눈병과 콧물은 거의 다 나았지만 하루에 2번 안약과 먹는약도 챙겨주고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자주 오래 놀아줘도 잘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이기 때문에,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수 있는 가족에게 입양을 갔으면 합니다.
고양이 평균 수명은 15년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사람처럼 고양이도 아프고 병원비도 많이 들어 재정적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인지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여 책임질 수 있는 분들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예전에 고보협에서 아이를 잃어버리고 거짓말하던 입양자를 만난 경험이 있어... 이번 입양은 정말 신중하게 진행할 생각입니다.
이왕이면 서울에 거주하고 가족들이 같이 사는 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을 원하시면 아래 첨부한 '입양받는자_신청서'를 작성하여 위 이메일 2군데에 함께 보내주세요.
입양받는자_신청서_GODA.do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