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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뿌꾸와 함께 [한걸음씩 쏘 해피투게더] 하실 엄마를 찾습니다.

by 뿌미_노마 posted Sep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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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서울 성북구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뿜뿌미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azxclkmn@gmail.com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남아
2-2. 입양(임보냥) 나이 2019년 06월 생(추정)
2-3. 건강사항 (본문에 상세설명-07.29현재기준)구더기-완치/기생충-완치/범백-음성/FeLV(백혈병)), FIV(에이즈)-음성/기립가능/꼬리굽음있음/머리뒷쪽, 목에 물린 상처남음 (08.07 현재기준) 1차접종/몸무게-0.63kg (08.31 현재기준) 2차접종/에드보킷(심장사상충)처치/몸무게-1.165kg
3. 고양이의 특기사항 (본문에 상세설명) 일단 똥꼬발랄합니다.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순화 안된 아이와 살고 있어 합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책임비항목 (공지 확인 후 알파벳 A/B/C 항목 중 택1 작성) 50,000원

 

 ↓ 뿌꾸의 귀여운 영상은 인스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ddackji_the_love/

 

 

[구조과정]

뿌꾸는 성묘에게 목을 심하게 물리고 저와 만났습니다. 발견자분께서 후처치를 포기해 제가 아이를 넘겨 받았습니다.

 

구조당시 상황과 초기 건강상태는 ↓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_filter=search&mid=townadop&category=264&search_keyword=%EB%BF%8C%EA%BE%B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292829

 

퇴원 후 상황과 건강상태는 ↓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_filter=search&mid=townadop&category=264&search_keyword=%EB%BF%8C%EA%BE%B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550425

 

 

[건강상태]

뿌꾸는 치료 후에도 장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뒷다리에 힘도 들어가지 않았었고, 목도 잘 가눠지지 않아 고개가 옆으로 기울여지는 상황이었거든요.

하지만 현재 뿌꾸의 목 기울여짐 증상은 완전히 사라졌고, 다리도 다른 아이들처럼 뛸 수 있고, 점프도 가능할 만큼 좋아졌답니다.

 

등에 있던 곰팡이도 완치되어 털이 잘 자랐는데 옆구리쪽에 있는 곰팡이(?)는 아직 조금 형태가 남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곰팡이라고 하시긴 하셨는데 잘 모르겠는게 아이가 가려워 하거나 더 덧나거나 하는 증상이 없습니다.

물론 저희 뿌미에게 옮지도 않았구요. 단지 털이 안나고 있다는 거? 

일단 3차 접종하면서 선생님과 상담해야 할 부분이라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외 건강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아주 똥꼬발랄합니다.

 

[고양이의 특기상항]

① 뿌꾸는 현재 깨발랄 캣초딩 시기입니다.

→ 깨무는 시기입니다: 다른 아이들과 동일하게 이갈이 시기라 그런 듯 합니다.  제가 관찰한 결과 뿌꾸는 신나게 놀고 난 뒤 졸음이 몰려올 때 물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럼 입에 쿠션을 물려주시면 됩니다. 쿠션을 뱉고, 또 물면 다시 쿠션을 물려주고. 몇 번 반복하다보면 지쳐서 잘거에요. 아마 잠투정 비슷한 행동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 에너지가 폭발하는 시기입니다: 아깽이가 잠이 많다곤 하지만 에너지가 폭발하는 시기라 그런지 잠보다도 노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자다가도 일어나 놀아달라고 합니다. 힘이 들긴 하지만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② 뿌꾸는 배를 많이 보여주는 아이입니다.

→ ㅋㅋㅋㅋㅋ 아깽이들이 모두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뿌꾸는 어떤 놀이를 하건 놀면서 많이 구릅니다. 앞으로, 옆으로 구르며 배를 보여주는데 진짜 스턴트맨인줄ㅋㅋㅋㅋ 그리고 가만히 서있는 뿌꾸 엉덩이나 등을 슬슬 만져주면 바로 배를 보여주며 눕습니다. 이게 바로 사람들이 말하는 애교인가요??? 뭐가 되었건 진짜 배 잘 보여줍니다. 짱 귀엽습니다.

 

③ 뿌꾸는 겁은 많은데, 소심하진 않습니다.

제가 이걸 알 수 있는 이유는 저희 첫째 때문인데요. 저희 첫째가 겁이 많고, 정말 정말 소심합니다. 제 눈치 엄청 봅니다. 마치 이세상 모든 것에 겁을 내려고 작정한 마냥 겁이 많습니다. 이런 첫째를 보다보니 겁이 많고, 소심한게 어떤건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뿌꾸는 보통 아이들만큼 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기, 청소기 소리에 후다닥 도망간다거나

제가 혼낸다고 눈을 부릅뜨면 무서워서 딴짓을 한다거나

저희 첫째와 대면하게 되면 무서워서 꼬리 펑을 한다거나

병원 진료실, 처치실 안 들어가겠다고 제 옷에 발톱걸고 울어재낀다거나

보통 아이들도 저정도 겁은 있지 않나요?

 

ㅎㅎ 그런데 소심하진 않아요.

큰 소리 때문에 도망가도 다시 돌아와 언제 그랬냐는 듯 우다다 합니다.

혼났지만 다시 저한테 와서 부비부비합니다.

저희 첫째가 무서워서 꼬리펑은 하지만 코뽀뽀는 계속 해줍니다.

병원은 무서워서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정작 주사는 얌전히 잘 맞았다고 합니다(아, 이건 소심하고 상관이 없...므튼...)

므튼 뿌꾸는 소심하지 않습니다. 이 전 글에도 썼지만 엄청 씩씩합니다.

 

현재까지 제가 뿌꾸를 임보하면서 관찰한 부분을 특기사항으로 기재해 봤습니다.

이 것 말고도 뿌꾸의 귀여움은 말로 다 못합니다. 아하하하핳하

 

뿌꾸를 보시면서 계속 마음에 남으신다면 입양문의 주세요. 입양신청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저말고 입양문의 주세요~

 

↓ 사랑스러운 뿌꾸 모습 보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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