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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2시경 자취방에서 탈출했습니다.
이사중이었고 잠깐 점심을 먹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
주인 아저씨가 잠겨있던 자취방문을 따고 들어가면서 겁에 질려있던 고양이가 뛰쳐나갔습니다.
벌써 2주가 되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ㅠㅠ
3살이고 아메숏+코숏 믹스입니다.
등 무늬가 아메숏과 가깝습니다.
꼬리는 길고 가느다랗고 코랑 입쪽에 하얀 마스크 쓰고 있습니다.
핑크 코에 점이 찍혀 있고 얼굴이 전체적으로 둥글고 눈이 큰편입니다.
중성화 되어 있습니다.
집고양이라서 밖에 나가 본적이 없습니다.
길 생활 한번도 안해 본 아이라 걱정이 더 큽니다.
겁이 많아서 사람도 무서워 하고 피해다닙니다. 성격은 온순한 편입니다.
혹시라도 난곡동 난우중근처에서 보신 분 계시면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