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세,사진은 5개월차의 사진입니다.
보호소에서 별고품 단체에서 구조한 수유묘를 이런저런 사연으로 임보하여 입양 보냈는데
(중간사연 너무 길어 생략합니다)
입양자가 본가에 말이 위탁이지 버려놓고 잃어버렸다고
다른고양이 사진을 못 알아볼줄 알고 보내놓고 중성화도 시켰다며 거짓말한게 한번에 들통나 그제서야 말해서
급하게 수소문하고 찾고 있습니다.
중성화도 안되어있는 냥이라 찾고있는 전단지 주소보다 멀리도 가 있을 수도 있어서
지역을 넓게잡아 수소문이라도 해봅니다ㅠㅠ
5개월차 사진이라도 얼굴에 왼쪽부터 무지개모양으로 고등어 치즈태비 섞여있고
정면,양옆모습 사진 첨부합니다.
아무리 초췌해져있든 아이가 변했든 태비 모양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입양자가 잃어버렸다며 이야기해준 본가 지역이 워낙 시골이라
제보가 제일 절실한 상황입니다ㅠㅠ
한번씩만 밥자리 아이들 눈여겨봐주시고 아이가 사람손도 워낙 잘타고 넉살좋은아이라 눈에 띄었을것 같습니다.
물론 겁도 많아 걱정되지만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단지는 포인핸드 전단지라 5/24일자로 되어있지만
잃어버린 추정 시기는 최대2월 최소 3월(올해)
제발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세상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드시겠습니다... 아가야 얼른 돌아와... 저도 간절히 바라고 있겠습니다... 아가 찾는데 참조하실 수 있는 글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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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 고양이를 잃어버렸을때 고양이가 집을 나갔을때 고양이가 방충망을 뚫고 나갓어요
https://www.catcare.or.kr/bbs/board.php?bo_table=C01&wr_id=19
[외출냥이가 아닌경우입니다.]
고양이가 방충망을 뚫고 나갓어요..라는 문의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원인은 주로 중성화가 안되엇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중성화수술을 해주세요
우리집 고양이는 발정이 오지 않는다며 가끔 안시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표현의 방법이 다를뿐 엄청 난 발정 스트레스로 본의 아니게 집을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식업자신가요? 내새끼는 이쁘니까 새끼를 낳고 싶으신가요?
마음은 너무도 이해하지만 수많은 유기묘들이 길거리에 보호소에 넘쳐있으며
매일 매일 안락사되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애묘인이시라면 중성화수술은 필수이며 새끼를 원하신다면 입양을 권해드리는것이 솔직한 바램입니다.
고양이가 집을 나갔을때
1) 나가는 순간을 보신거라면 일단 빨리 대처하여 나가는 애를 즉시 잡으셔야 합니다.
놓혔을경우 큰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더 경계가 생겨 다른곳으로 점프하여 숨을 수 있으므로
살곰살곰 다가가서 잡으시던가
잡을수 없는 위치이면 그아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천천히 응시하고 따라가셔야 합니다.
위치파악이 되었으면 빨리 케이지와 장갑을 끼시고 근처에서 아이가 스스로 엄마(아빠)곁으로 오도록 작은 목소리로 불러가며 이탈을 방지합니다.
2) 언제 나갔는지 모를경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며 습성상 일단 숨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반드시 찾을 수있습니다.(강아지와 다른점입니다.)
반드시 집 근처 몇킬로 안쪽 반경에 숨어 있습니다.
일단 다른 영역으로 이탈하지 못하도록 평소 아가가 잘먹는 사료와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주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시간을 택해 조용한 목소리로 아가이름을 불러주세요.
어디선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흐릿하게 대답합니다.
그렇다고 급하게 서두르지마세요.
아이가 발견되면 못본듯 본듯 그 자리파악을 한후 맛있는 음식을 놓아주세요.
준비한 이동장과 장갑을 끼시고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 엄마(아빠)으로 살살 걸어 올수 있도록 편안한 목소리로 유도해주시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적당한 위치가되면 절대 놓히지말고 꽉 안아 이동장으로 넣어주세요. 놀래 튈수 있으므로 꼭 이동장을 이용해주세요.
고양이는 포기 하지 않고 누가 데려간것만 아니라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집에서 살다가 180도 다른 환경의 길에서는 살기가 힘듭니다.
최근들어 급속하게 유기묘들이 증가합니다.
길냥이들이 아닌 유기묘로 길냥이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이처럼 사람과 순화된 집냥이들은 학대표적의 대상이고
특히 수입산 품종묘 장모들은 털이 길어지면 엉기고 항문을 막아 더더욱 살기 힘들어 집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찾아주세요.
혼자가 어려우시면 일정액을 받고 고양이를 찾아주는 직업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도움의 손길도 찾아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