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공원에서 아이를 저번주 토요일에 잃어버렸고
고양이 탐정, 월요일부터는 신대방1동 동네, 수도여자고등학교 동네
전단지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ㅜㅜ
아이는 지금 현재 몸에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고
귀가 큰편이고 코에 갈색점이 있고 사람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처음 구조당시에도 유기묘인지 먼저 큰소리내서 자기를 알리고
사람을 막 따라가서 제가 구조하였네요
목격제보가 3건이있었는데 사진제보가 아니 확실치가 않고
일반분들은 노랑이면 다 비슷해 보이니 목격지역도
첨엔 수도여자고등학교근처 , 어제는 보라매공원내에서
롯데백화점으로 빠지는 길쪽에서 보았다고 연락이왔네요 ㅠ
지금쯤이면 아마 힘들어서 사람들 앞에 나타날꺼 같아요
흰색바탕에 치즈태비 특징적인게 코에.갈색점이 두개있어요
혹시 보시게 되거나 아이를 구조가능하시분은 바로 구조해주시면
꼭 사례하겠습니다.
ㅜㅜ
이설희 010 7136 7013
https://www.catcare.or.kr/bbs/board.php?bo_table=C01&wr_id=19
[외출냥이가 아닌경우입니다.]
고양이가 방충망을 뚫고 나갓어요..라는 문의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원인은 주로 중성화가 안되엇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중성화수술을 해주세요
우리집 고양이는 발정이 오지 않는다며 가끔 안시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표현의 방법이 다를뿐 엄청 난 발정 스트레스로 본의 아니게 집을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식업자신가요? 내새끼는 이쁘니까 새끼를 낳고 싶으신가요?
마음은 너무도 이해하지만 수많은 유기묘들이 길거리에 보호소에 넘쳐있으며
매일 매일 안락사되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애묘인이시라면 중성화수술은 필수이며 새끼를 원하신다면 입양을 권해드리는것이 솔직한 바램입니다.
고양이가 집을 나갔을때
1) 나가는 순간을 보신거라면 일단 빨리 대처하여 나가는 애를 즉시 잡으셔야 합니다.
놓혔을경우 큰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더 경계가 생겨 다른곳으로 점프하여 숨을 수 있으므로
살곰살곰 다가가서 잡으시던가
잡을수 없는 위치이면 그아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천천히 응시하고 따라가셔야 합니다.
위치파악이 되었으면 빨리 케이지와 장갑을 끼시고 근처에서 아이가 스스로 엄마(아빠)곁으로 오도록 작은 목소리로 불러가며 이탈을 방지합니다.
2) 언제 나갔는지 모를경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며 습성상 일단 숨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반드시 찾을 수있습니다.(강아지와 다른점입니다.)
반드시 집 근처 몇킬로 안쪽 반경에 숨어 있습니다.
일단 다른 영역으로 이탈하지 못하도록 평소 아가가 잘먹는 사료와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주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시간을 택해 조용한 목소리로 아가이름을 불러주세요.
어디선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흐릿하게 대답합니다.
그렇다고 급하게 서두르지마세요.
아이가 발견되면 못본듯 본듯 그 자리파악을 한후 맛있는 음식을 놓아주세요.
준비한 이동장과 장갑을 끼시고
아이가 있는 장소에서 엄마(아빠)으로 살살 걸어 올수 있도록 편안한 목소리로 유도해주시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적당한 위치가되면 절대 놓히지말고 꽉 안아 이동장으로 넣어주세요. 놀래 튈수 있으므로 꼭 이동장을 이용해주세요.
고양이는 포기 하지 않고 누가 데려간것만 아니라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집에서 살다가 180도 다른 환경의 길에서는 살기가 힘듭니다.
최근들어 급속하게 유기묘들이 증가합니다.
길냥이들이 아닌 유기묘로 길냥이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이처럼 사람과 순화된 집냥이들은 학대표적의 대상이고
특히 수입산 품종묘 장모들은 털이 길어지면 엉기고 항문을 막아 더더욱 살기 힘들어 집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찾아주세요.
혼자가 어려우시면 일정액을 받고 고양이를 찾아주는 직업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도움의 손길도 찾아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