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 외출하는데 하수구 옆에 생쥐만한게 꿈틀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뭔가하고 다가갔더니 꼬물거리면서 하수구철판에 빠질것 같아 그 옆에 놓여있던 검은 티셔츠로 못들어가게 하려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또르르 한마리가 죽은채로 있고 이 아이는 식구 냄새가 나는지 눈도 못떴는데 그쪽으로 막 기어가요 ㅠㅠ 엄마품을 찾는것 같은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원룸에 혼자 살고 반려견이 있는데다가 좀 심히 활발하고 호기심이 있는 아이라 ㅠㅠ
너무 안타까워 계속 이 아이 보고 있는데 한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이
주변 슈퍼 창고에 아이를 낳아놓았는지 슈퍼사장이 검은티에 싸서 던지더니 밟았다고....
한아이는 죽고 이 아이만 살아남은거에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
어쩔도리가 없어 동물용품 판매하는곳에 잠시 맡겼고 그 쪽에서도 편의를 봐줄 수 없을 것 같아요
도움요청드립니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위치는 서울 금천구 입니다 ㅠㅠ
※ 사진(첨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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