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남아산입니다.
가출한 고양이인지 분명 사람이 키운 고양이는 맞는것 같습니다.
가출한 고양이라면 주인이 애타게 찾을것 같고
버려진 고양이라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을 무척 따르고 엘리베이터앞끼지 따라와서 우는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않좋습니다.
우는 소리로 보아서 여자고양인것 같은데
어쪄다가 이렇게 이 아파트에 오게 된것인지
작년에 사람이 버리고 간 검정고양이는 잘 적응을 해서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무척 마음고생을 하고 적응하려고 얼마나 애를 쓰던지 안쓰러웠는데 지금은 잘 지냅니다.
이 흰고양이도 다른고양이들이 배척하지 않고 받아주어서 1주일째 여기를 떠니지 않고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먹이줄때 먹이 먹으로 오고 하루에 한번밖에 안주기때문에 매일 한번씩 보고 있습니다.
주인이 애타게 찾는 고양이라면 이 사진을 보고 알아차리기를 바랍니다.
집에 이미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있어서요 집에 들이는것은 어렵습니다.
장묘종이군요.
버려진 것인지 잃어버린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
잃어버린것은 아닐듯 합니다. 그러면 간단한 고양이찾기안내문이라도 붙었을텐데 그렇지 않을것을 보면 단지안에서 잃어버린 것은 아닐듯합니다.
고양이에게 친절한 동네가 아니기때문에 더 걱정이네요.
고양이집도 수차레 부시고 개를 풀어서 고양이집안에 똥은 누게하는 그런동네라서
버려진것이라면 이 아파트단지에서 버렸거나 아니면 누군이 일부러 이 단지에 와서 버리고 갔다고 밖에 볼수없는데
여기는 외진 아파트라서 고양이가 여기까지 찾아왔다고 볼수는 없지요,
그렇다면 버린 사람이 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아니면 멀리서 차를 타고 와서 버렸거나
버리기로 작정을 했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에 버리지는 않았을테니
아마도 자신이 살지 않는 낮선 곳에 버렸을테죠 그리고 길가에 버리지 않았다는 것은
아파트단지안에 버렸다는 것은 그 곳에 고양이가 머물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주인이 지금도 그 고양이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뜻인데
버리는것보다는 차리리 입양처라도 알아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주인이 누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