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자를 소개합니다♥
너무 자그맣고 소중한 유리구슬처럼 예쁜 달자
길고 복슬복슬한 털이 몸을 커보이게 하지만 실제로 달자를 만지면
털찐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가리는 것 없이 모든 음식을 다 잘 먹고 달봉이가 남긴 음식까지 싹싹 먹으면서도
살은 안찌고 털만 찌는 너무나 부러운 달자랍니다.
달자는 장난감을 흔드는 소리만 들려도 어디선가 도도도도 짧은 다리로 뛰어와서
유리구슬보다 더 맑고 깨끗한 두 눈으로 초롱초롱눈빛을 마구마구 발사합니다.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복도 끝에서 끝까지 짧은 네 다리로 신나게 우다다를 할만큼
달자는 장난감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다른 친구들 놀이 시간때도 문 틈사이로 장난감을 만지려는 달자의 발이 삐쭉 달자의 뽕주댕이가 삐쭉 튀어나오곤 한답니다~
장난감이 있을 때는 세상신남을 보여주다가도
장난감이 없을 때는 차분하고 조용한 스타일이예요~
사람 옆에서 조용히 멍 때리는 걸 좋아한답니다.
멍때리기 대회에 나가면 우승할지도 모를 정도로
달자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알쏭달쏭 매력을 가진 작고 소중한 존재 달자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달자의 구조 사연
달봉이와 달자를 반려하던 분께서 자동차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더 이상 아이들을 반려하기 어렵다며 동물병원에 달봉이와 달자를 놓고 갔다는 제보를 통해
협회에서 병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을 구조하였습니다.
센터로 와 태어나서 처음보는 코숏 아이들의 낯선모습, 낯선 환경에 놓인 달자는 처음에 많이 불편해했습니다.
의지할 가족은 달봉이 밖에 없다는 생각이였던 것인지 달봉이에게 더 많이 의지하고 기대던 달자도
시간이 지나면서 센터생활에 적응해주었습니다.
달자를 끝까지 평생 사랑해줄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 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시는 것이 입양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새옹, 나는 달자애옹
털만 엄청 쪄있다고 털찐이라는 별명을 갖구 있어옹
제가 다른고양이를 모두 제압할 것 같은 엄청 큰 사자느낌이라 털찐이라는 별명이 넘 맘에 들어옹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장난감이애옹
장난감을 바라볼 땐 항상 진지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장난감을 마주본답니당
최애 장난감을 바라보는 저의 표정 뽕주디가 진지한 마음을 보여주듯이 한 없이 튀어나와있내옹
집중하다가 있는 힘껏 점프!!!! 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찍힌 제 뒷발을 보니 살짝 점프를 한 걸로 해야겟네옹
점프를 안하고도 야무지게 잡았다옹
팔이 길어서인가...(달자만의 생각입니다)
내 긴 두 팔로 잡은 장난감 매우 소듕해
너무 소듕해소듕해
놓치지 않을꼬얌
장난감놀이가 끝났다고 합니다옹
충격이네옹 더 놓고싶은데옹
저의 소중한 장난감을 가져가버렸어옹
장난감을 돌려달라옹
얼굴로 말하고 있다옹!!!!
빨리 다시 가져오라옹!!!!
얼굴로 말해도 장난감을 가져와주지 않으니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네옹
멍~~~~~
나는 고양이니까 멍 때리는거 말고
냥~~~~~
어서 빨리 나의 가족이 되어 장난감으로 놀아주새옹!!!
장난감으로 매일매일 신나게 놀고 싶어옹!!!
달자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댓글 확인은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