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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완료★ 4차원 탐험의 여왕 '겨자'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by 담당관리자 posted Feb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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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서울 (입양 시 지역 관계없이 전국 데려다 드립니다.)
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한국고양이보호협회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010-5593-8580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kopc@catcare.or.kr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중성화된여아
2-2. 입양(임보냥) 나이 1~2살 추정
2-3. 건강사항 기본 검진 및 전염병 검사 완료, 예방접종 완료, 중성화 수술 완료
3. 고양이의 특기사항 본문 글에 작성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본문 글에 작성
책임비항목 (공지 확인 후 알파벳 A/B/C 항목 중 택1 작성) 30,000원 (고보협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 고양이의 특기사항

 

그동안 개냥이 무릎냥이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바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4차원 엉뚱냥 겨자입니다~

 

잘 놀다가도 청소 시간만 되면 후다닥 제일 높은 선반 위로 도망치기 바쁜 친구들과 달리

위잉위잉 돌아가는 청소기를 졸졸졸 쫓아다니는 냐옹이

놀이 시간에 장난감과 놀기 보다는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오늘은 뭔가 새로운 게 없을지

탐색하고 탐험하는 냐옹이

가만히 있기 보다는 열심히 우다다를 하면서 몸을 풀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냐옹이

이렇게 ‘독특하다’라는 단어가 참 잘어울리는 냐옹이가 바로 겨자입니다!

 

냐옹이 친구들과는 아주 살갑게 친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먼저 경계하고 거리를 두는 편도 아니에요

다만 냐옹이 친구들에게 딱히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혼자있는 게 더 편하고 좋은 겨자에요~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지내는 것을 즐기는 귀여운 집순이 스타일이죠~

 

이렇게 엉뚱미를 마구마구 발산하는 겨자는 애교도 많고

고양이들에게와는 달리 사람과 있는 시간은 아주 좋아해요~

먼저 와서 인사를 하고 골골송과 부비부비를 해주죠!

사진을 찍으면 뚫어져서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 모델냥이기도 해요!

 

간식 시간에는 깜장이와 설거지왕 1, 2등을 다투며

싫어하는 간식을 세는 게 빠를 정도로 모든 간식을 좋아하고 잘 먹어요~

그래서 뚱뚱하구나~하고 생각하시겠지만

겨자의 몸은 절반이 털이랍니다.

풍성한 털 속에 작은 몸을 가지고 누구보다 당당하고 즐겁게 묘생을 살아가고 있는

겨자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고양이를 입양 보내는 이유

 

 

풍성하고 긴 털을 가져 주기적인 털 관리가 필수적인 겨자는
길 위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한 펫숍이 망하며 데리고 있던 고양이들을 책임지지 않고 모두 유기했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 현장으로 가서 만난 겨자는 길 위를 떠돌아다니다가 협회에 구조되었습니다.
길고양이들과 다른 생김새로 공격을 받고 털 관리가 되지 않아 아프고 지쳤을 겨자.
다행히 겨자는 치료를 받고 누구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자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로 첨부되어 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시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싸랑해겨자 (2).JPG

 

 

 

사랑스러운 겨자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겨자라는 이름을 듣고 냐옹이 겨자를 생각하시면

톡 쏘는 청량감있는 겨자를 생각하시겠지만

 

 

 

싸랑해겨자 (9).JPG

 

 

우리 겨자는 엉뚱미가 넘치는 귀욤둥이랍니다~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고양이보다는 사람을 좋아하는 겨자에요

 

 

싸랑해겨자 (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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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스하고 도도할 것 같은 외모지만

겨자는 간식을 정말 정말 좋아하고

간식 그릇을 핥고 핥고 또 핥아

활동가 언니야가 설거지를 안해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효녀(?) 효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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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사람의 손길을 즐기는 겨자~

나의 싸랑 너의 싸랑 겨어~자!

부비부비는 기본이요

손만 갖다대고 골골송을 불러주는 애교 많은 냥이에요~

 

 

싸랑해겨자 (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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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빠안-히 쳐다보면 어떡해 겨자야. . . 

심쿵 ㅠㅠ

 

 

 

싸랑해겨자 (25).jpg

 

 

 

집순이 st.인 겨자는 이렇게

제대로 드러누워 빈둥거리는 것도 좋아해옹~

흡사.. 무더위에 녹은 젤리같네용..

봐도봐도 긴 고양이의 신비~

 

 

싸랑해겨자 (24).JPG

 

 

 

이렇게 누워있다가도 장난을 치고싶어서

똑똑, 겨자 방에 노크를하면

냐오옹~하고 독특한 목소리로 인사를 해주는데

얼마나 쏘스윗한 목소린지 몰라용...

 

 

싸랑해겨자 (36).jpg

 

 

 

이렇게 사랑스러운 겨자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옹~

장모인 만큼 다른 냐옹이들보다

털 관리를 열심히 해주셔야 하는 거 아시죠~?

겨자와 가족이 된다면 털 관리쯤이야 매일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을 가지신 엄마아빠들 꼭 겨자를 찾아와주세요 :)

 

하단에 있는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협회 메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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