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입양센터] 고.친.소.

by 운영지원2 posted Jul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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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집으로 입양센터에서 가장 많은 코트는 고등어랍니다!!

구조하는 친구들마다 고등어 코트를 입고 있어 일명 고등어 대란을 맞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귀여운 <고등어> 친구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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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글냥글 올망졸망 모여있는 고등어 아깽이들

일주일 전 입양간 연이(노란색 넥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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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를 제외하고도 

'홍삼' '깨물' '양말' '옹심' '탄이' '나루' '우동' 

그리고 신입 아깽이 '우리' 까지

 

 

8 고등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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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신입 고등어 아깽이 '우리'

뒷모습만 봐도 얼마나 똥꼬발랄 아깽이인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해서 보자마자 무릎으로 쏙 들어가고

낯가림이 1도 없어 처음 보는 사람 무릎도 점령하는 초초개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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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보면 두발 벌려 환영하며 맞아주고

바로 폴인러브하는 고등어 아깽이 '우리'

우리는 센터에 오고 며칠 안되서 배가 너무 빵빵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되어 병원에 내원해서

엑스레이 검사까지 해봤는데 그저 밥을 많이 먹어서 배가 빵빵했던 거였어요ㅎㅎ

장난감 욕심 뿐 아니라 식욕도 무척 좋은 우리는 곧 입양홍보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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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워서인지 만사가 더 귀찮은 듯한 우동이

억울해보이는 눈매처럼 사진에서는 나오지만 실물로 보면 훨씬 더 또렷한 아이라인과

순둥한 눈망울의 매력에 퐁당 빠지실거에요.

우동이는 진짜 실물파라 우동이를 처음 봤을 때

우동이는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엄청 빨리 입양을 가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ㅠㅠ

사진으로는 그런 매력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아 참 미안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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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가족이 나타나길 기다리는 눈빛 발사!!!!

(사실은 궁디팡팡을 빨리 해달라는 눈빛이지만....)

우동이에게 꼭 좋은 묘연이 나타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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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미묘의 정석! 빠질 수 없는 미묘 고등어 깨물이!!

깨물이는 좋아하는 지정석이 정해져있는데요.

센터 복도에 나올 때마다 항상 누구보다 빠르게 선점하여 차지하는 방석입니다.

다 같은 방석처럼 보이는데 깨물이만 아는 방석의 매력이 있나봐요.

다시 방으로 돌아갈 시간에도 방석을 포기 못하겠다는 깨물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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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을 통째로 옮겼습니다!!!

참고로 깨물이가 앉아있는 의자는 깨물이 전용 깨물이 최애 의자에요.

깨물이의 아주 멋진 작품 의자에 깨물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방석까지 깔아주니

한껏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미모를 발산해주는 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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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이는 센터 일상에 많이 등장하는 친구가 아니여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센터 내 최고의 까칠묘!!....

기억하시고 있으실 수 있겠지만 새알이와 콩알이의 엄마인데 얼굴만 보면 그저 귀여운 청소년묘같아요

까칠까칠하지만 간식과 장난감은 못참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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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앞에서 사다리를 올라갈까 말까

한발자국 더 다가가면 올라가려나 두발자국 더 다가가면 올려갈려나

항상 저렇게 밀당 고수의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지만 정작 닿지는 못하게 하는 밀당묘

언젠가 밀어내지 않는 날이 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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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당히 심기 불편한 양말님 소개도 빠트릴 순 없죠

이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유튜브에서 https://youtu.be/evb4Swq4LBQ 소식을 접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당뇨로 열심히 케어를 받고 있답니다.

인슐린도 투여하고 혈당측정기인 리브레를 장착해서 혈당을 체크하며 관리 중인 양말이

리브레를 부착하면 이렇게 넥카라까지 써야하니 요즘 상당히 기분이 저조하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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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새로운 아깽이들의 그루밍도 해주고 잔소리는 더 많이 해주는 센터 내 묘르신 양말이

넥카라로 불편한 것도 많고 하루 몇번이나 받는 케어로 본인도 힘들텐데

얌전히 손길을 받아주는 양말이에게 참 고마울 뿐이네요!

양말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같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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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넥카라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고등어는 옹심이!

워낙 어릴때부터 넥카라를 자주 착용해서 이제는 넥카라를 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마치 한몸인 마냥 하지 않은 것 마냥 활동합니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나는 1도 불편한게 없다, 넥카라는 그저 나의 목베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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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길쭉 뻗은 다리로 통통통통 튀어당기는 옹심이

놀고 있는데 쫄랑이가 갑자기 확 다가오자 살짝쿵 부딪히고 바로 경로를 틀었어요.

앞이 안보이지만 수염으로 지형을 파악하며 누구보다 신나게 센터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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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움짤에서 만난 아깽이들 탄이와 나루 빠질 수 없겠죠~?

친남매가 아니지만 똑닮은 외모로 항상 함께 붙어 있다는 탄이와 나루 소식은 저번주 일상으로도 먼저 소개드렸는데요.

자는 모습 심지어 늘어진 모습까지 닮은 두 고등아깽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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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이는 날이 갈수록 애교가 치솟는데요.

매일매일 그루와 무릎쟁탈전을 벌입니다. 1일1쟁탈 오늘의 승자는 탄이네요ㅎㅎ

무릎을 독차지한 탄이는 품 속에서 잠에 푹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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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갈수록 미모와 아깽스러움이 넘쳐나는 마지막 고등어 아깽이는 나루!

센터에서 가장 쪼꼬미 아깽이들 중 유일한 공주님이랍니다.

다른 오빠아깽이들에게 힘으로 덩치로도 밀리지만 장난감을 보면 손을 뻗어보는 나루는

장난감을 한번 물면 눈을 희번득하게 뜰 정도로 온 힘을 집중해 절대 놔주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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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뽀시래기 고등어 친구들도 으른으른미 장착한 고등어 친구들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꼭 좋은 묘연을 찾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집으로 고등어 친구들의 귀여운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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