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입양센터] 센터 친구들의 다양한 눕사들 구경하세요 :)

by 운영지원2 posted Jul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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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하루 중 반절은 잠을 자는데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성묘기준으로 하루 중 잠에 쓰는 시간은 평균 14시간 이상!

육식동물인 고양이들은 사냥을 할 때의 체력을 비축해두기 위해 하루에도 틈틈이 낮잠을 자거나 누워있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입양센터 친구들의 하루를 관찰하다 보면 누워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죠 :)

 

 

오늘은 혼자 보기 아까운 입양센터 친구들의 다양한 눕사들을 가지고 왔어요!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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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느낌으로 누워있는 구미

사실 고양이들에게서 이런 평범한 자세로 누워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더 드문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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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세는 식빵 자세로도 유명하죠?

하지만 의외로 고양이들에게는 마음 편한 자세가 아니라구요!

네 발을 모두 땅 쪽으로 두고 선잠을 자다가 외부 자극이 생기면 언제 어디로든 움직일 자세가 되어 있는 포즈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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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이 편할 때는 요렇게 몸을 둥글게 말고 자거나

(일명 냥모나이트라고 하는 자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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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편하게 기대어 누워 자곤 한답니다ㅎㅎ

(요런 쇼파형스크레쳐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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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경계심이라곤 1도 없어 보이는 알콩이의 눕스타일

(배방구하고싶다...배방구..아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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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울 때는 이렇게 담요 속에 몸을 폭 넣어서 누워있기도 하고~

(깨물: 집사야 히터 온도 좀 높혀보거라~)

**겨울이 좋은 이유; 고양이와 함께 이불을 덮고 뒹글 수 있다. 이불 속으로 쏙 들어오는 고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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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에는 도란도란 콩자매처럼 쿨매트의 힘을 빌려 몸을 식히기도 하죠.

**여름이 싫은 이유; 평소 무릎냥이들도 더운지 무릎에 잘 안 올라오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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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맨 바닥을 선호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그 와중에 깨알같이 원형 장난감 안에 쏙 들어간 감동이_지금은 가족을 만나 스윗홈 방바닥에서 뒹글고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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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르신의 꼬장꼬장함으로 여기저기 참견하기 좋아하는 양말이는 선반 위를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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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상 스크래쳐나 캣타워가 있으면 꼭 누워봐야 직성이 풀리는 순심이도 있죠.ㅎㅎ

 

아깽이들은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혹은 형제끼리 같이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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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때도 먹을 때도 함께인 새알&콩알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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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남매 못지않은 케미의 소짜&샤프도 같이 누워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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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사람 같은 자세로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 깜짝 놀라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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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슨 문제있냥? 이 자세 엄청 편하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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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외의 취향을 마주할 때도 있죠

(까비야, 꼬릿꼬릿한 냄새가 좋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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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맡은 거 아니다냥! 오해하지 말라냥..!

(못본척..)

 

오늘은 센터 친구들의 눕사를 만나봤는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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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동안 보기만해도 나른하고 하품이 나와서 혼났네요ㅎㅎ

입양센터 친구들의 잠자는 모습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1T4LeN7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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