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보호협회 쉼터 '휘루네' 오신걸 환영 합니다~
"안녕하세요~ 쉼터 '휘루네' 왕초 휘루입니다"
휘루 소개 사연 -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webtoon&page=4&document_srl=2296997
안녕하세요.
이곳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쉼터 '휘루네' 소식과 하루 일과를 짬짬히 알리는 공간입니다.
이곳 쉼터는 협회를 후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므로
이곳에 쉼터 이야기를 풀어놓음으로써 그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율무 사무국장-
더불어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사무실인 황학동 삼총사
사무국장 율무 , 흑토, 별내의 근황도 함께 업데이트 하려 합니다. ^^*
워낙.. 율무 사무국장님 인기가 많아서....
휘루네는 꼭 지킵니다.
무분별한 입소를 막고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회전할수 있도록 입양을 제일 중요시 합니다.
적정 묘구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스트레스와 질병노출의 근본 원인이 됩니다.
그러기에 적정 묘구수를 최우선으로 하며 기본적인 묘권을 중요시 합니다.
휘루네로 보내주시는 후원물품에 대한 감사인사방은 메뉴 후원살림방인
https://www.catcare.or.kr/goods ← 이 곳에서 확인 가능하시며
휘루네 아이들이 치료 받고 생활하는 모든 내용은 투명하고 정확하게 후원 결산 자료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휘루네 화장실 베란다~
개체수가 많은 만큼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여분의 화장실을 여러개 놓았습니다.
모래/펠렛 통갈이와 소독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휘루네는 반대합니다.
측은지심을 핑계삼아 보호소의 현실은 외면한채 마구잡이 입소로 인해 쉼터를 수용소로 만들어
버리는 무분별한 구조/입소 시스템의 쉼터를 반대합니다.
안타깝고 아픈 생명을 많이 구조하기 위해 더 열심히 입양에 매진합니다.
또한 길에서 자유로이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단지 인간의 동정심만으로 입소 시켜
제한된 공간, 강요된 순화 스트레스로 병들게 하는 일들을 하지 않습니다.
쉼터에 입소 해야만 하는 이유를 신중히 검토하며, 입소 당사자인 길고양이의 타고난 성격 또한 존중해야 합니다.
쉼터 또한 여러 고양이들이 단체로 생활해야 하는 공간이기에 그것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상주 인원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누군가 따돌림은 당하지 않는지
원활하게 교류 하지 못하여 불편을 겪고 있는것은 아닌지 세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공간만 만들어놓고 무턱대고 풀어 놓기만 한다면 스트레스에 극도로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에게는
큰 고통이 될수도 있습니다.
환묘들이 편히 쉴수 있는 공간.
일명 '튼튼방' 입니다.
이곳에서 편히 요양하며 튼튼한 2의 묘생을 누리거라~
휘루네는 애니멀 호더/ 또는 계획 없이 무턱대고 생겨나는 쉼터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잘못된 운영방식의 쉼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한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휘루네가 최고의 쉼터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정도의 노력과 관리가 있어야 한다는 기준과
메뉴얼이 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아이들이 지낼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아이들이 여러분들의 후원과 사랑으로 새로운 삶을 찾게 되는것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휘루네는 아픈 환묘와 여러 마리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특성상
오전 9시~오후6시까지는 협회 업무와 쉼터 관리를 해주시는 협회 상근자분이 근무하고 계시고
상근자분 퇴근시간 이후부터는 협회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시는 감자칩님이 아이들 약먹이기, 컨디션 체크등을 위해 쉼터에서 함께 생활하며 24시간 아이들 돌봄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아픈 환묘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박박박.
휘루네 아이들 현황관리 메모판입니다.
한달에 한 번 전원 몸무게 체크 /
컨디션/ 식욕 / 활동모습 체크 등 언제나 아이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쉼터이지만 많은 분들의 손길과 후원 그리고 봉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휘루네 아이들을 위해 만든 운동장 입니다.
집주인 배려와 고보협 회원님 재능기부로 ^^ 옥상 전체를 쓸수 있게 공사 하였어요.
햇빛도 쬐고 새 구경도 하는 멋진 공간~
에노는 운동장을 가장 좋아해요~
바람 냄새 맡으며 배뒹굴~ 하는 에노 ^^
햇빛 쬐며~ 꼬리 촤르르 흔들며 기분 좋은 휘루네 아이들.
마지막으로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2013년 휘루네 쉼터는 이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진행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쉼터 주소 노출이후 이전 쉼터 집 마당에 이동장 채로 아이들을 유기하는 일들이 감당할수 없을 만큼 생기게 되었고 사전 연락 없이 불쑥불쑥 찾아오시는 분들로 인해 정상적인 관리가 어렵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부탁말씀 드립니다.
혹여나 쉼터 주소를 알게 되신다 하더라도 공개는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휘루네 또한 새로운 아이들이 입소할때는 서로 적응 하는 기간동안 많이 힘들어하고 예민해지게 됩니다.
현재의 묘구수를 지킬수 있도록 휘루네 아이들을 위해 지켜주세요.
다시 한번 휘루네를 사랑해 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 모든 길고양이들이 아픔 없이 행복할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그리고 쉼터 휘루네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