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상묘이름 | 희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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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대상묘발견일자 | 2020-08-20 |
|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0년 8월 20일~8월29일 |
| 2-3.대상묘아픔시작일 | 2020-08-24 |
|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안보이던 어린 새끼 야옹이가 많이 야위고 굶주린 상태였고, 사람손을 탄건지 기운이 없는건지 손길을 내어주던 아이라 쉽게 포획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집안에서 케어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기에 실외 한쪽 공간을 마련하고 임시 보호를 하려고 했으나 밥을 먹고 난 뒤부터 설사를 여러군데 해 놓고 큰야옹이들이 밥을 먹으러 많이 오는 편이라 쫓긴건지 보이질 않았습니다. 몇일 뒤 다시 찾아온 아이가 급격하게 마른 모습과 탈진, 물과 먹이를 전혀 먹질 못하고 강제 수분 섭취도 어려운 상태로 탈수가 심각했습니다. 시간을 지체하기에는 아이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고 전혀 기운을 차리지 못했기에 응급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 3-1.대상묘 병명 | 범백 |
| 3-2.치료기간 | 8월25일~8월29일 |
| 3-3.치료과정 | 탈수가 너무나도 심각한 상태였고, 시간을 좀 더 지체 했을 경우 고위험에 속하는 경우였습니다. 탈수를 막아주기 위한 응급진료를 진행 하던 도중 아이의 범백을 추가 확인 입원 진료 내내 아무것도 먹질 못했고 헛구역질을 계속 하는 상태 그게 따른 처방 진료를 보았으나 점점더 악화되어가는 상태로.. 그렇게 희망이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못했던 강제급여도 다 뱉어내던 아이가.. 마지막으로 흰죽을 품에 안겨서 두모금 받아먹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좋은 주인까지 구해놓고 완치만을 기다렸던 너무나도 순하고 사랑스러웠던 아이였습니다. 다른 애들처럼 오랜시간을 함께 한 것도 아닌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조금더 일찍 발견하고 뭐라도 더 해주었다면 이 아이를 살릴 수 있었을까 하는 후회스럽고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기를, 다음생에는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불러보지도 못한 희망이 이름을 이렇게나마 적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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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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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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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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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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