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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수요일 쭈니와케이티님께서 목동 하니동물병원으로 누리를 이동시켜 주셨습니다

     

    사실은 쭈니님에 구조 사연을 월요일날 보고

     

    아이에 상태가 많이 안 좋은듯하여

     

    계속 하니 손인호원장선생님과 의논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누리이기에

     

    쭈니님과의 상의끝에 이동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협회 사진에 아이의 상태를 보았지만..

     

    그 자그만한 몸으로 어찌 견뎌내었을지.. 보아도 보아도.. 대견하고 눈물이 나는 작은 아이 누리였습니다

     

    하니병원에 도착하자 마자 선생님에 안내로 누리를 본 순간

     

    쭈니와케이티님에 말씀 처럼 어찌나 냥냥 거리는 모습에

     

    " 너.. 진짜 살려고 무진장 애쓰는군아.." 라는 말을 누리에게 건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700g 밖에 되지 않는 몸으로 어찌나 열심히 먹고 아플텐데 열심히 구르밍하는 모습에

     

    꼭 건강해질수 있을꺼라며 아이에게 꼭 살자 다짐하십니다..

     

    < 하니병원에 도착한 누리>

     

    DSCN5518.JPG

     

    살이 도드라져 근육조직까지 보이는 누리

     

     

     

     

     

    DSCN5517.JPG

     

    작은 몸으로 700그람의 몸으로 이 상처와 아픔을 어찌 견뎌내었을지요..

     

      

     

     

     

    DSCN5520.JPG

     

    감염 방지를 위해 상처 부위를 깨끗히 소독하는 중입니다

     

    DSCN5522.JPG

     

    불행중 다행이로 근육조직이 남아있어 내장이 보호되어 다행입니다 거의 개에게 물릴경우 내장이 보일정도로

     

    물리면 살기 희박해집니다

     

    DSCN5523.JPG

     

    수술전 아이에 상처를 소독제로 꼼꼼히 닦아내고 계십니다

     

    DSCN5525.JPG

     

    DSCN5526.JPG DSCN5526.JPG  

     

    더이상에 감염방지와 살이 벌어지는것을 막기위해 임시방편으로 봉합을 하엿습니다

    차후 아이에 피부 차오름과 피부 상태에 따라 재봉합과 치료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DSCN5527.JPG

     

    아파도 꾹꾹 참는 우리 누리, 살려고 이렇게 노력하는 누리입니다 .

     

    DSCN5528.JPG

     

    DSCN5529.JPG

     

    마취에서 깬 누리예요 아직 헤롱 헤롱 하지만 그래도 수술후 상태는 좋습니다

     

     P1010045.JPG

     

    마취가 깬 누리예요 녀석 자기도 고양이라고 그르밍 하는 모습입니다

     

    옆에 누리가 앞으로 먹을 약이  날짜별로 붙여져 있답니다

     

    꼼꼼한 하니 손인호원장선생님에 아이들 케어법입니다

     

    또 우리 고보협 아이들이 입원하게 되면 명찰처럼 입원 케이지에 날짜와 몸무게

     

    특이사항을 꼭 메모해서 붙여놓으십니다

     

    담당 선생님 말고도 다른 선생님들도, 간호선생님들도

     

     세심하게 치료와 케어하실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구조만 되었다고 다가 아닙니다

     

    케이지에 입원실에 방치되는것은 또하나에 동물 방치 학대입니다

     

    그러다 생기는 의료사고는 아이들에게 씻을수 없는 또 한번에 상처입니다

     

    이렇게 세심하게 아이들을 치료,케어,사랑 주시는 하니선생님 감사합니다

     

     

    " 누리야 꼭 꼭 완쾌해서 뛰어놀자!! 그루밍 하자!!"

     

     dd.JPG

     

                                                               " 네~~!!!!"

     

     

     

     

    누리 위해 구조요청해주신 고양시 주민 캣맘님 그리고 이동과  누리 힘내라고 열심히 병문안 해주시는

    쭈니와케이티님 감사합니다

     

    항상 마법같은 말..

    고보협아이들은 행복해져서 나간다고

    늘 그래왔기에

    걱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니 손인호원장선생님 그리고 누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 쭈니님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자그마한 몸으로 견뎌내준 누리야

     

    고마워

     

    살아줘서..

     

    견대내줘서

     

    고마워... 

     

     

    • ?
      나랭엄마 2010.07.16 15:29

      고보협이라는 조직(!)이 있어 든든한 1인입니다.

    • ?
      쭈니와케이티 2010.07.16 15:34

      하니 이동후  의사샘 처치를 옆에서 차마 다 볼수가 없어 대기실로 나왔었고...  카메라를 들이댈 용기조차 나지 않을정도로 처참했었지만...   하니 샘 설명, 그리고 감자칩님의 전화 받고.. 또 진정하고  안심합니다.. 이제 정말 시간만 흐르면 되는거겠죠.. 누리야 힘내!!!  미안해~~ㅠㅠ  누리 구조자분, 아침에도 뵙고왔는데  계속 누리위해 기도하신다구요...  

      아이위해 많은 배려 아끼지 않으신 감자칩님, 천랑님, 그리고 주차장에서 저 보자마자 초면인데도 얼른 알아보시고 통덫 손수들고 병원 들어가셔서 바로 처치 들어가주신 하니샘....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달고양이. 2010.07.16 16:22

      학..세상에 저희 나옹이 다친거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군요. 어린것이 얼마나 아팠을까ㅠㅠㅠ

      모두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사진만 봐도 눈물나려 하는데...

       

    • ?
      브라우니 2010.07.16 17:29

      그루밍하는 모습이..녀석 대견합니다

      잘 이겨내거라..

      구조하고 치료해주시는 고양이 천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로 늘 부족하지만..

    • ?
      킹히콩히 2010.07.16 17:40

      어뜨케용.ㅠㅠ 눈물날뻔했어요.ㅠㅠ 어린것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말도못하고 울기만했을텐데요 겁게잔뜩질려서.ㅠㅠ

    • ?
      희동이네 2010.07.16 17:49

      정말 네~ 하는거 같아요..^^* 울다 웃다..엉덩이에 털날거 같아요..ㅋ

    • ?
      쭈니와케이티 2010.07.17 23:49

      네~~~~~  저... 빨리 안아프고싶어요....  그러는거 같네요...ㅠ

    • ?
      키티냥 2010.07.16 20:36

      아 눈물나요...ㅠㅠ 꼭건강해지자냥아..... 기도가 꼭 누리에게 전해지길..

    • ?
      모모타로 2010.07.16 21:24

      누리가 하루빨리 낳아서 활기차게 뛰놀았으면 좋겠어요...모두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
      우아한 인생 2010.07.17 01:38

      누리 힘내라!!

    • ?
      소풍나온 냥 2010.07.17 01:47

      누리야 얼른 나아라~~

      눈물 났어요 ㅠㅠ

    • ?
      닥집 고양이 2010.07.17 02:10

      세상에......살아 있다는게 너무 감동이네요. 애기 힘내서 빨리 건강 찾자,,,,끝까지 잘 참아내라  우리모두 기도할께,,,,,,모든 분들 감사 합니다,

    • ?
      박달팽이 2010.07.17 08:03

      누리야...ㅠㅠ...꼭 건강해 져야 한다...모든 분들 넘 감사 드려여.

    • ?
      까미엄마 2010.07.17 10:26

      누리야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엄마들이 이렇게 많이 있단다, 아가~ 지금처럼 밥도 잘 먹고 씩씩하게 잘 이겨내야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 ?
      꿀 캣 2010.07.17 11:33

      정말 많이 아팠겠네요..

      빨리 낳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
      나옹나루 2010.07.17 14:09

      꼭 건강해 지거라 아가야!!!! 맘이 너무 아프지만 잘 될거라고 믿습니다...

    • ?
      ㅇㅖ뽀 2010.07.17 15:05

      이겨내고 살아줘서 누리가 기특합니다~

       

       

    • ?
      다음 2010.07.17 18:18

      저 작은몸으로 참으로 그고통을 견뎌냈다니 기특합니다.

      저만 그럴까요?  사람들보다 동물들이 더 불쌍하고 더 맘이가요

      의사선생님과 캣맘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 ?
      감자칩[운영위원] 2010.07.17 19:31

      오늘 병문안 다녀왔는데 우리 누리 몸무게 1KG 넘었습니다 !! ^^ 선생님들께서 정말 정성에 매진중이세요 ㅋㅋ 누리 몸 키우기 대작전이네요~ 누리야 얼릉 얼릉 튼튼해지자~~ 홧팅

    • ?
      쭈니와케이티 2010.07.17 23:46

      흐흑 ~~~ 너무너무 감사해요~~  세상에 ~~~ 꼬마 식신....    빵순이 2호 레미에 이어.. 새로운  빵순 (? 돌)이가 ???  얼른  보러가야할텐데....

    • ?
      쭈니와케이티 2010.07.17 23:54

      상처가 워낙 넓어서....  덮어줄 피부(가죽)도 너무 소실되었고... 아이가 게다가 너무 말랐다고 원장샘이  너무 걱정을 하셔서....  옆에서 애가 바싹  탔었드랬죠...  그래도  눈 맞추고 니야옹~~  어찌나 시끄러운지...  너~~ 정말 살고싶구나~~~   이게 희망이었는데...  잘 먹고 금새 몸무게 키우고 있다니... 누리야~~~~ 고마워...  계속, 화이팅다~~~~~

    • ?
      비티 2010.07.18 03:29

      정말 마니 아플텐데.. 잘견디고... 사람만 보면 눈맞추며 야옹야옹하더라구요...

      힘든시간 잘 견디는 강한 아기냥이니까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 ?
      하늘이 2010.07.18 09:36

      ㅠ..ㅠ 얼마나 아플까요.ㅠ.ㅠ

    • ?
      담당자 2010.07.19 09:50

      으아...진짜... 사진보고.. 입이 떡... 손가락에 가시하나만 박혀도 온 신경이 곤두설만큼 아픈데... 저 어린것이.. 얼마나 아팠을지... 얼마나...

      하지만 너무 예쁘네요. 포기하지 않고 살려고 저렇게 노력해줘서 너무너무 예쁘네요. ㅠㅠ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하니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 외면하지 않고 빨리 손써주신 쭈니님도 감사합니다. 보이지않게 늘 물심양면으로 항상 굳은일 마다않고 해주시는 감자칩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누리야. 정말 고마워. ㅠㅠㅠ

    • ?
      비티 2010.07.20 02:53

      누리가  다행히 비티가 있는 방으로 옮겼더라구요..

      눈물 가득 했지만  이쁜미소로 반겨주고 착하게 밥도 잘먹고 

      너무너무 아팠을텐데도... 다정한 모습 잃지않아서 감탄했어요..

      어서 건강해지길 빌어요.. 살아있어서 다행이예요..

      쭈니와 케이티님 고마와요...

    • ?
      다이야 2010.07.20 19:50

      같은방에 둘이있네요 병원냄새오래배면 다른냥이들이 내몰지않나요..둘다어리죠ㅠ

    • ?
      냥이바구니 2010.07.23 02:23

      이쁜 누리 행복해져야해 ㅠ.,ㅠ 저 작은 몸으로 그 고통을 어찌 감당했을지...

    • ?
      깜비 2010.10.27 13:28

      회복이 빨리돼나요 건강하길 빌께요

    • ?
      하루카 2011.01.12 23:32

      지금쯤은 많이 나았겠지요 ㅠ.ㅠ

      누리야! 얼른 건강해지고 다신 아프지 마~~~

    • ?
      짱아꼬꼬 2011.01.20 13:56

      눈물이 나네요..저도 제가 돌보던 길고양이가 진돗개에게 물려서 수술하고도 하늘나라로 보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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