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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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수 3341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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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7~  6.7 홈피에 올린 일기들,,,,,

     

    http://blog.naver.com/guitarfriend/90087197132  (포획기 1)

                                                                           ↓

    http://blog.naver.com/guitarfriend/90087197132  (포획기 2)

                                                                           ↓ 

     

    (3)  구조후 더 깊은 막막함에 빠진 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어떤 협회에 포획기를 올렸는데 아침 일찍 연락이 왔어요

    정말로 아이가 제대로 치료받고 좋은 분께 입양될수 있게 되었답니다! ^ㅁ^

    협력 병원도 집에서 버스 몇 정거장 거리라 아이와 편하게 이동하였어요

    1.jpg

     

    2.jpg

    군대군대 뭉칭 털은 완전히 밀어서 새로 자라는 털과 함께 기르기로 했어요

    다행히 급처방으로 상처가 많이 나아서^^ 관리만 하면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

    품종묘가 길거리에서 살 경우 생김새가 틀려 길고양이들에게 공격 대상이 된다고 해요

    이 아이도 상처 투성이었지요,, 

    장모인 아이들은 털이 뭉쳐서 항문이 막히거나 허리까지 휘어 위험한 경우가 있는데

    사고로 털이 빠져버린 것이 어쩌면 불행중 다행이 된것 같아요

     

    3.jpg

    그 동안 카페, 협회, 구청, SBS 동물농장, 병원, 보호소,,,

    제가 포획기까지 올려 가면서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진심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곳은 바로 이곳 뿐이에요 <한국 고양이 보호 협회>

     

    4.jpg

    <한국 고양이 보호협회>는 2005년 '길고양이 밥주는 사람들' 이라는

    Daum 카페에 둥지를 틀고 만든 동물 보호 시민 단체입니다.

    자원 활동 시스템(기부형식)으로 운영되며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동물의 권리가 인간처럼 보장받는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며 실천하는 평화 협회입니다

    ★현제 사이트 =☞ http://catcare.or.kr/

     

    5.jpg

    병원이라 거부반응을 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어느때보다 담담한 모습~

    면회도 가능해서 마지막 모습까지 동참할수 있다는 점이 더욱 안심되요

     

    6.jpg

    가슴이 뭉클해 지는 글이었습니다,,,, 창밖에서 아이를 바라보는데 코끝이 찡~

     

    7.jpg

    비어진 가방 만큼이나 발걸음도 가벼워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8.jpg

    오는길에 특이한 도서관을 발견하였어요

    지하철에서도 가끔 무인 책방을 보았는데 거리 도서관은 처음 보아요

    나눔의 미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길에서 노숙자나 동냥을 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저 거지가 얼마나 많이 버는데~' '몸이 멀쩡한데 구걸을 하다니,,'

    '에잇~ 차라리 모아서 기부를 하자' 하며 외면할때가 있지요,,,

    저도 시계를 찬 맹인을 보고 배신감 느낀적 있어요

    악용하는 사람들은 나쁘지만,,, 있는 사람들도 덜하진 않은것 같아요;

     

    작은 실천도 못 하면서 큰 생각한다는 것은 모순이겠어요

    헌금을 내거나 위장(?)한 스님께 시주하는 것들이 그 사람을 위해서는 아니듯이,,

    저도 좀더 넓은 마음을 갖고 싶네요~ 그래서!!! 좋은 일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니 실천 중에 반만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성공인거죠~

    ... 멀리가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느끼고 있어요 ^^

     

    9.jpg

    보내고 빈자리,,,, 10년 넘은 내 잠옷!

    급하게 깔아줄 것을 찾았는데 펴고나니 정든 옷이었음 ㅠㅠ

    할머니 되서도 입으려고 했는데ㅋㅋ~ 버릴수 있게 되었어요 -ㅂ-;;

    이런 일이 생기려고 고양이 그림이 박혀 있었나 보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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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련 2010.06.09 21:23

      좋은 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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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나온 냥 2010.06.10 00:39

      애쓰셨구요. 아이가 좋은 곳으로 가게 되었다니 또 기쁜 소식이네요^^

    • ?
      담당자 2010.06.10 09:05

      너무 잘됐네요. 거지왕자가 바라보는 이쁜언니. 제 눈에도 이쁘군요. ㅋㅋㅋ 생명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회원분들과 협력병원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고보협도 진심어린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었던것같아요~  눈물어린 구조기 잘 읽었습니다. ^^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 ?
      행복이네 2010.06.10 09:27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정말 왕자처럼 행복하게 살게되길....지난 겨울 끝자락에 꽁꽁 얼어붙은 주검으로 발견되었던 회색 페르시안 아이가 생각나네요. 아이가 워낙 경계가 심해서 밥주는 저조차 눈길 한번 마주친 적이 없었고 도망치는 뒤꽁무니만 맨날 봤던 아이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공격을 잘 당해서 그렇게 겁이 많았던게 아닌가 싶네요. 장묘종 아이의 길생활이 그렇게 빡빡한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구조해서 새 삶을 열어줄수도 있었을텐데...아이를 고생만 시키고 허무하게 보낸것 같아 죄책감이 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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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타로 2010.06.10 11:08

      훈훈한 소식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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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팽이 2010.06.10 11:44

      넘넘 잘되엇어여..^^

    • ?
      고보협. 2010.06.10 17:03

      너무 예쁜 우리 감자칩님과 너무 멋진 유석원장님~~^o^   헤헤~ 암튼 님의 구조기를 읽고나니 정말 가슴이 뭉클하네요~ 

    • ?
      냥이중독증 2010.06.12 07:39

      애쓰셨어요-, 그리구 정말 좋은일을 하셨네요 -, 아가도 그 고마움 , 느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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