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원광이구내염 치료 후기(원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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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원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1-03-08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1년 3월 초부터 눈에 보이기 시작, 그 이전부터 급식소를 이용했을 지도 모름, 신청인은 원광보건대학교 재학생이며, 직장이 원광보건대 근처라 학교를 마치고 아님 퇴근 후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낮에는 급식소를 방문하지 못함, 낮에 급식소를 이용했을 수도 있음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9-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원광이는 지저분한 털과 앞다리는 무엇에 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까만 딱지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으며, 뒷다리를 펴지 못해 구부린 자세로 돌아 다녔으며 앙상하게 마른 모습과 건사료를 힘들게 먹던 아이여서 살펴보니 구내염을 알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는 경계심이 심해 다가가서 습식캔을 앞에서 놓아주려 하면 도망 가버리고 했습니다. 어느날은 비를 홀딱 맞고 애절한 눈빛으로 저를 보며 하악질을 하는데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입만 벌려 하악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저의 눈에 보이는 원광이를 위해 사료를 물에 불려주어도 입이 아픈지 잘 먹지 못했고 습식 캔을 챙겨 주어도 주위의 고양이 눈치를 살피느라 잘 먹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원광이는 밥자리에 먼저 와서 저를 기다리기도 했으며, 멀리서도 습식캔을 흔들며 원광아 부르면 밥자리까지 오던 아이였습니다. 시간이 경과 할 수록 뒷다리는 더욱 앙상이 마르고 구부려져 가고 침은 더욱 많이 흘리고 있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1차 치료 기간 : 2021. 7. 8 ~ 2021. 7. 10
3-3.치료과정	치료과정 -신청인은 원광이 수술 당시 병원 입원 중이라 수술 진행과정을 관찰하지 못했음, 수술을 마쳤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 방문 함 (전발치 수술 전) 2021. 7. 8. 포획하여 동물병원 내원 (전발치 수술 당시) -7월 8일 오른쪽 어금니 발치 진행 함 -빈혈 수치도 낮고 위험해서 한 번에 전발치 수술은 위험하여 1차 2차 나눠 수술 진행 하겠다고 함 -구내염이 너무 심해 혀 안쪽으로 포도송이 같은 염증들이 너무 많아 수술이 힘들었다고 함 -1차 수술은 7월 8일 진행하며, 2차 수술은 7월 22일 진행 계획임 -1차 수술을 마치고 동물병원 측은 원광이가 경계가 너무 심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며 바로 퇴원하라고 함 -신청자는 위험하고 해서 하루 이틀 입원하여 상태를 보길 원했으나 병원 측에서는 길고양이라 케어가 힘들다고 바로 퇴원하라고 함 -수술 후 회복실 케이지에 있는 원광이 모습도 평온해 보여 신청자 집으로 퇴원을 했음 (전발치 수술 이후) - 2021. 7. 8 신청인 집에서 입보함 - 신청자 집에 온 원광이가 두려움이 심해 베란다 창문에 몸을 부딪치고 날뛰며 매우 불안해 함 - 병원처방약을 습식캔에 섞어 주면 잘 먹었음, 스스로 그르밍도 함 - 아파트 베란다라 더울 까 싶어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문을 열어 놓았고 선풍기도 베란다를 향해 틀어 놓았음 - 7월 9일 06:00쯤 밥과 약을 챙겨주려고 베란다을 살펴보니 베란다 창문으로 탈출 하였음- - 식구가 총 동원해서 아파트 단지와 공원 등를 모두 찾아 다녔으나 원광이는 보이질 않았음, 그날 오후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주차장을 살피는데 원광이가 겁에 질린 모습으로 자동차 밑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발견 장소 근처에 통덫을 설치해놓고 기다림 - 7월 10일 새벽에 통덪안에 있는 습식캔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포획하려 했으나 실패함 -그날 이후로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밤 원광이가 나타난 자리에서 통덪을 설치하고 가족끼리 순번을 정해 놓고 밤샘을 하며 원광이가 나타나길 기다림 - 원광이는 나타나지 않았음 - 11월 3일에 통덪을 철수 함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1차 수술과 2차 수술을 마친 후 2~5일 정도 임보 후 원광이가 살던 원광보건대에 방사 해주려 했습니다. 원광이는 1차 수술을 마친 후 신청인의집에서 하루밤만 지내고 스스로 베란다 문을 열고(신청인이 바람이 통하게 손가락 두마디 정도 열어 놓았음)방충망을 열고 탈출 하였습니다 신청인은 원광이 치료 후에 복용해 주려고 구강건강과 치태형성 억제에 도움이되는 의약품도 구입해 놓았습니다. 지금 신청자는 많은 후회와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수술 후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을 것이며, 더운 여름이라 덧이라도 나면 어쩔까 낫선곳에 와서 얼마나 무서울까을 생각하면 심장이 마구 뜁니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은 것을 보면 혹시 잘못 되지나 않았을까... 그냥 살던곳에 살게 나두고 보살펴 줄 것을 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조언주신 고보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려요.
감사인사 및 소감	원광이의 고통을 공감하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은 하였으나 원인을(구내염치료)제거해 주지 않으면 원광이는 계속 고통을 받다 죽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만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나 큰 수술비 때문에 많이 망설이고 애써 원광이의 고통에 외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살아보겠다고 밥자리를 찾아오는 원광이의 의지와 길고양이의 든든한 후원자인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있어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분들이 올린 후기를 읽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원광이 포획부터 수술병원까지 친절히 안내를 아끼지 않았던 협회 관계자분께 많이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도 원광이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수술 후 회복 케이지에서 편안히 쉬고 있던 사랑하는 원광이....조금만 부주의 했더라면 원광이를 놓치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 쯤이면 밥자리에서 고통 없이 다른 친구들과 놀고 있었을 것 인데....원광아 진짜 미안하다 고보협 관계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1.대상묘이름

원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1-03-08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1년 3월 초부터 눈에 보이기 시작, 그 이전부터 급식소를 이용했을 지도 모름, 신청인은 원광보건대학교 재학생이며, 직장이 원광보건대 근처라 학교를 마치고 아님 퇴근 후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낮에는 급식소를 방문하지 못함, 낮에 급식소를 이용했을 수도 있음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9-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원광이는 지저분한 털과 앞다리는 무엇에 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까만 딱지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으며, 뒷다리를 펴지 못해 구부린 자세로 돌아 다녔으며 앙상하게 마른 모습과 건사료를 힘들게 먹던 아이여서 살펴보니 구내염을 알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는 경계심이 심해 다가가서 습식캔을 앞에서 놓아주려 하면 도망 가버리고 했습니다. 어느날은 비를 홀딱 맞고 애절한 눈빛으로 저를 보며 하악질을 하는데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입만 벌려 하악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저의 눈에 보이는 원광이를 위해 사료를 물에 불려주어도 입이 아픈지 잘 먹지 못했고 습식 캔을 챙겨 주어도 주위의 고양이 눈치를 살피느라 잘 먹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원광이는 밥자리에 먼저 와서 저를 기다리기도 했으며, 멀리서도 습식캔을 흔들며 원광아 부르면 밥자리까지 오던 아이였습니다.
시간이 경과 할 수록 뒷다리는 더욱 앙상이 마르고 구부려져 가고 침은 더욱 많이 흘리고 있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1차 치료 기간 : 2021. 7. 8 ~ 2021. 7. 10

3-3.치료과정

치료과정
-신청인은 원광이 수술 당시 병원 입원 중이라 수술 진행과정을 관찰하지 못했음, 수술을 마쳤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 방문 함

(전발치 수술 전)
2021. 7. 8. 포획하여 동물병원 내원

(전발치 수술 당시)
-7월 8일 오른쪽 어금니 발치 진행 함
-빈혈 수치도 낮고 위험해서 한 번에 전발치 수술은 위험하여 1차 2차 나눠 수술 진행 하겠다고 함
-구내염이 너무 심해 혀 안쪽으로 포도송이 같은 염증들이 너무 많아 수술이 힘들었다고 함
-1차 수술은 7월 8일 진행하며, 2차 수술은 7월 22일 진행 계획임
-1차 수술을 마치고 동물병원 측은 원광이가 경계가 너무 심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며 바로 퇴원하라고 함
-신청자는 위험하고 해서 하루 이틀 입원하여 상태를 보길 원했으나 병원 측에서는 길고양이라 케어가 힘들다고 바로 퇴원하라고 함
-수술 후 회복실 케이지에 있는 원광이 모습도 평온해 보여 신청자 집으로 퇴원을 했음

(전발치 수술 이후)
- 2021. 7. 8 신청인 집에서 입보함
- 신청자 집에 온 원광이가 두려움이 심해 베란다 창문에 몸을 부딪치고 날뛰며 매우 불안해 함
- 병원처방약을 습식캔에 섞어 주면 잘 먹었음, 스스로 그르밍도 함
- 아파트 베란다라 더울 까 싶어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문을 열어 놓았고 선풍기도 베란다를 향해 틀어 놓았음

- 7월 9일 06:00쯤 밥과 약을 챙겨주려고 베란다을 살펴보니 베란다 창문으로 탈출 하였음- - 식구가 총 동원해서 아파트 단지와 공원 등를 모두 찾아 다녔으나 원광이는 보이질 않았음, 그날 오후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주차장을 살피는데 원광이가 겁에 질린 모습으로 자동차 밑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발견 장소 근처에 통덫을 설치해놓고 기다림

- 7월 10일 새벽에 통덪안에 있는 습식캔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포획하려 했으나 실패함
-그날 이후로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밤 원광이가 나타난 자리에서 통덪을 설치하고 가족끼리 순번을 정해 놓고 밤샘을 하며 원광이가 나타나길 기다림
- 원광이는 나타나지 않았음
- 11월 3일에 통덪을 철수 함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1차 수술과 2차 수술을 마친 후 2~5일 정도 임보 후 원광이가 살던 원광보건대에 방사 해주려 했습니다. 원광이는 1차 수술을 마친 후 신청인의집에서 하루밤만 지내고 스스로 베란다 문을 열고(신청인이 바람이 통하게 손가락 두마디 정도 열어 놓았음)방충망을 열고 탈출 하였습니다
신청인은 원광이 치료 후에 복용해 주려고 구강건강과 치태형성 억제에 도움이되는 의약품도 구입해 놓았습니다.

지금 신청자는 많은 후회와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수술 후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을 것이며, 더운 여름이라 덧이라도 나면 어쩔까 낫선곳에 와서 얼마나 무서울까을 생각하면 심장이 마구 뜁니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은 것을 보면 혹시 잘못 되지나 않았을까...
그냥 살던곳에 살게 나두고 보살펴 줄 것을 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조언주신 고보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려요.

감사인사 및 소감

원광이의 고통을 공감하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은 하였으나 원인을(구내염치료)제거해 주지 않으면 원광이는 계속 고통을 받다 죽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만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나 큰 수술비 때문에 많이 망설이고 애써 원광이의 고통에 외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살아보겠다고 밥자리를 찾아오는 원광이의 의지와 길고양이의 든든한 후원자인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있어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분들이 올린 후기를 읽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원광이 포획부터 수술병원까지 친절히 안내를 아끼지 않았던 협회 관계자분께 많이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도 원광이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수술 후 회복 케이지에서 편안히 쉬고 있던 사랑하는 원광이....조금만 부주의 했더라면 원광이를 놓치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 쯤이면 밥자리에서 고통 없이 다른 친구들과 놀고 있었을 것 인데....원광아 진짜 미안하다
고보협 관계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탈출 후 다시 발견된 장소에 통덫 설치 후 거의 3개월을 가족들과 순번을 정해 원광이 포획하는데 노력 하였음

원광이구내염 치료 후기(원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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