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길냥이 무지개다리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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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길냥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1-02-06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1년정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2-2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1년쯤 저희 빌라 주차장을 오가며 지내던 아이입니다.밥 주러가서 마주치면 간식도 챙겨주고..간식 뜯는 소리만 나도 주위를 경계 하면서도 먹겠다고 곁에와 앉아 기다리곤 했었죠.다른 아이들 보다 겁이 많은건지 좀 위축되어 있긴 했어도 일년간 별 탈없이 지냈었는데..12월 말쯤인가 부터 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했고..며칠 그러다 괜찮아 지겠거니 하며 눈여겨 지켜 봤습니다.그러던 중 겨울집 안에서 3일 정도 먹지않고 나오지도 않고..아무래도 마니 안좋은가 보다 싶어서 바로 신청하고..다음날 일단 구조 먼저해서 가까운 병원이라도 가보자 했는데..그날부터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어디가 많이 안좋아 숨어 버렸구나..기다려 보기를 일주일 이주일..이미 잘못 됐을거라 체념하며 아이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주차장에 거의 죽어가는 아이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내려가 보았습니다.보고도 처음엔 이아이 인지 몰라 봤습니다.사라진 후 3~4주만에 다시 나타난 아이의 모습은..마지막 보았을때에 비하면 처참 했습니다. 이추운 겨울날 주차장 바닥에 온몸이 젖은채로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사람들이 오가도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고..눈은 힘겹게 뜨고 마주치고 있지만..호흡도 있긴 했지만..지체할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안좋은 상태임은 분명 했기에..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저혈당.신부전.기립불능..
3-2.치료기간	2/6~2/16
3-3.치료과정	응급으로 병원 내원 하였으며..내원당시 온몸이 젖어 차디찬 바닥에 얼마나 있었는지 저체온이 심해서..일단 몸부터 닦이고 말리고 체온부터 올리고..응급처치후 필요한 몇가지 검사가 이뤄졌습니다.간수치부터 모든 수치는 안좋은 상태였고..저혈당이 심했으며 전해질 불균형에 신장부전 상태였습니다.일단 아이에게 수액을 맞춰 입원조치 했습니다.아이의 상태가 많이 안좋았기에 오늘내일 두고보자고 하셨습니다.고비라고 하셨죠.그래도 아이를 살리고자 데려갔기에 꼭 살수있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다음날 크게 차도는 없지만 더 나빠지지도 않았고..다리검사상 골절도없고 다리자체의 이상은 없었습니다.신경에 이상이 있을수 있다하셨죠.다리의 반응이 약하다고 하셨습니다.그런 다리상태로 어떻게 저희 주차창까지 온건지..정말 살겠다고 살려달라고 기어서라도 온건지..아직도 의문입니다.입원 3일째 되는날 안좋았던 수치들도 조금씩 좋아졌고..억지로 먹이려고 해도 먹지 않던 아이가..사료도.츄르도 조금씩 먹기시작 했다고..다리는 장시간 치료가 필요 할수도 있고..장애가 될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더디 더라도 좋아 질수도 있겠구나..하는 작은 희망이 생겼습니다.그렇게 기력을 찾는듯 했으나..아이는 다음날 부터 다시 축 늘어지고 또 다시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 했습니다.하루 이틀..좋아지길 바라고 바랬지만..아이의 상태는 더 안좋아 졌습니다.심한 저혈당이 다시 오고 앞뒷다리 반응도 거의 없어지고..동공 반응까지도 약해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의사로서 이아이를 위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좋아지질 않고 또다시 악화 되고 있으니.. 아이를 위해서..의사로서 결단을 내려줘야 할것 같다고.. 더이상의 치료는 아이에게 오히려 고통이 될수도 있다고..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려 주셨습니다. 순간 억장이 무너 지더군요. 아이를 살리고자 한게 아이를 더 힘들게 한건 아니 었는지..아이에게 미안해지네요. 그렇게 이 아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하늘나라 에선 아픔없이 행복하게 살길 바래 봅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무지개다리건너갔습니다.

1.대상묘이름

길냥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1-02-06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1년정도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2-20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1년쯤 저희 빌라 주차장을 오가며 지내던 아이입니다.밥 주러가서 마주치면 간식도 챙겨주고..간식 뜯는 소리만 나도 주위를 경계 하면서도 먹겠다고 곁에와 앉아 기다리곤 했었죠.다른 아이들 보다 겁이 많은건지 좀 위축되어 있긴 했어도 일년간 별 탈없이 지냈었는데..12월 말쯤인가 부터 다리를 절뚝거리기 시작했고..며칠 그러다 괜찮아 지겠거니 하며 눈여겨 지켜 봤습니다.그러던 중 겨울집 안에서 3일 정도 먹지않고 나오지도 않고..아무래도 마니 안좋은가 보다 싶어서 바로 신청하고..다음날 일단 구조 먼저해서 가까운 병원이라도 가보자 했는데..그날부터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어디가 많이 안좋아 숨어 버렸구나..기다려 보기를 일주일 이주일..이미 잘못 됐을거라 체념하며 아이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주차장에 거의 죽어가는 아이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내려가 보았습니다.보고도 처음엔 이아이 인지 몰라 봤습니다.사라진 후 3~4주만에 다시 나타난 아이의 모습은..마지막 보았을때에 비하면 처참 했습니다.
이추운 겨울날 주차장 바닥에 온몸이 젖은채로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사람들이 오가도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고..눈은 힘겹게 뜨고 마주치고 있지만..호흡도 있긴 했지만..지체할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안좋은 상태임은 분명 했기에..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저혈당.신부전.기립불능..

3-2.치료기간

2/6~2/16

3-3.치료과정

응급으로 병원 내원 하였으며..내원당시 온몸이 젖어 차디찬 바닥에 얼마나 있었는지 저체온이 심해서..일단 몸부터 닦이고 말리고 체온부터 올리고..응급처치후 필요한 몇가지 검사가 이뤄졌습니다.간수치부터 모든 수치는 안좋은 상태였고..저혈당이 심했으며 전해질 불균형에 신장부전 상태였습니다.일단 아이에게 수액을 맞춰 입원조치 했습니다.아이의 상태가 많이 안좋았기에 오늘내일 두고보자고 하셨습니다.고비라고 하셨죠.그래도 아이를 살리고자 데려갔기에 꼭 살수있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다음날 크게 차도는 없지만 더 나빠지지도 않았고..다리검사상 골절도없고 다리자체의 이상은 없었습니다.신경에 이상이 있을수 있다하셨죠.다리의 반응이 약하다고 하셨습니다.그런 다리상태로 어떻게 저희 주차창까지 온건지..정말 살겠다고 살려달라고 기어서라도 온건지..아직도 의문입니다.입원 3일째 되는날 안좋았던 수치들도 조금씩 좋아졌고..억지로 먹이려고 해도 먹지 않던 아이가..사료도.츄르도 조금씩 먹기시작 했다고..다리는 장시간 치료가 필요 할수도 있고..장애가 될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더디 더라도 좋아 질수도 있겠구나..하는 작은 희망이 생겼습니다.그렇게 기력을 찾는듯 했으나..아이는 다음날 부터 다시 축 늘어지고 또 다시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 했습니다.하루 이틀..좋아지길 바라고 바랬지만..아이의 상태는 더 안좋아 졌습니다.심한 저혈당이 다시 오고 앞뒷다리 반응도 거의 없어지고..동공 반응까지도 약해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의사로서 이아이를 위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좋아지질 않고 또다시 악화 되고 있으니..
아이를 위해서..의사로서 결단을 내려줘야 할것 같다고.. 더이상의 치료는 아이에게 오히려 고통이 될수도 있다고..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려 주셨습니다.
순간 억장이 무너 지더군요.
아이를 살리고자 한게 아이를 더 힘들게 한건 아니 었는지..아이에게 미안해지네요.
그렇게 이 아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하늘나라 에선 아픔없이 행복하게 살길 바래 봅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무지개다리건너갔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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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