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범백 허피스로 치료중인 삼비에요.

by 박명희 posted Jan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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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삼비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12-13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11.01~2020.12.13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2-13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삼비는 가끔 밥 챙겨주던 길냥이 자매 중 체구가 작던 동생 고양이인데 길냥이 집에서 죽은 언니 곁에 웅크리고 누워 있었어요.
언니는 온몸이 젖은 채로 동사했고 삼비는 누런 콧물이 심하고, 귀에 물이 나오고 눈도 제대로 못뜨며, 밥도 못먹고 뼈밖에 없는 상태였어요. 숨도 힘겹게 쉬며 죽은 언니 곁에 웅크리고 있는거 보고 그냥두면 곧 떠날거 같더라구요. 사람주변에도 가까이 안오던 길냥인데 손으로 잡아도 반항 한번 못할 정도로 약해져 있어서 쉽게 이동장에 담아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혹시 몰라서 범백검사를 했는데 범백 양성이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급히 이동해서 치료 시작했습니다.
3-1.대상묘 병명 범백 허피스,염증
3-2.치료기간 2020.12.14~
3-3.치료과정 병원 데려간 첫날 범백 검사 후 범백 확진 받고 급하게 치료 가능한 병원 알아보니 치료 해준다는 병원이 있어서 그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피검사와 엑스레이 추가로 찍어보니 염증 수치는 아주 높았고, 다행히 폐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범백 치료를 위해 입원을 해야 해서 바로 입원을 시켰습니다. 수액 맞으며 항체, 항생제로 처치했고, 허피스도 심해서 네뷸 치료도 같이 했습니다. 며칠 그렇게 입원치료 하다 삼비가 기운을 좀 차리고 스스로 밥도 먹기 시작해서 병원에서 이제 통원 치료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퇴원 시키고 집에서 격리장을 만들어 약을 먹이고 가습기도 틀어주며 케어 했습니다. 퇴원 후 밥을 잘 먹다가 갑자기 안 먹어서 강급도 하고, 또 식욕이 돌아와서 스스로 먹기를 반복했고, 설사는 계속해서 유산균도 챙겨서 먹이며 케어 했습니다. 통원 할때 범백키트 다시 찍어 확인해보니 범백은 음성으로 나왔고, 염증 수치는 아직 높은 편이었고, 코막힘 등등은 아직 많이 심한 편이라 항생제를 썼는데.. 설사가 심해져서 약을 바꾸고 소염제도 추가된 약을 다시 타서 그거 먹이며 현재 케어하고 있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사람 손 탄 적이 없는 길냥인데 입원 치료할때에 거기 스텝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그런가 사람 손길을 잘타게 되었어요. 그래서 치료 후 방사를 해야하나 입양을 알아 봐야하나 고민했는데, 집주변이 이제 철거 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방사는 못할 거 같더라구요. 치료 후 입양 보내는게 맞을 거 같아서 입양처 알아볼려고 합니다. 일단 치료는 아직 하는 중이고, 허피스 치료는 치료기간이 오래걸릴거 같아 입양처는 임보하며 천천히 알아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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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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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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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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