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지원길냥이 - TNR을 진행하던 중 발견된 구내염으로 전발치를 하게 된 순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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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순순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11-17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6-7개월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1-17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순순이는 제가 이번에 단풍냥이TNR을 진행하려고 포획을 하게 된 암컷 고양이입니다. 돌본지는 6개월 이상은 되며, 언제나 밥자리에 꾸준히 얼굴을 보여주는 카오스냥이 순순이입니다. 11월 17일 TNR 포획-> 병원 이동 -> 중성화 수술 진행 예약되어있던 중성화 수술을 위해 순순이를 마취하고서 살펴본 이빨 상태가 좋지 않다며, 순순이는 전발치를 해야겠다는 하니동물병원 원장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송곳니를 제외하고 나머지 이빨들은 전발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서 또 다시 한번 전신 마취를 해야했기에 컨디션 회복을 기다렸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11/17 - 12/8
3-3.치료과정	순순이가 중성화 수술 직후부터 밥을 먹지를 않아서 3일 정도 기다렸지만, 계속 먹지를 않아서 결국 스테로이드제를 투여, 다행히 그때부터 활력도 찾고 식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10일 후인 11월 27일에 송곳니를 제외한 이빨을 다 발치하는 수술을 했으며 그리고 나서 또 퇴원/방사까지 10일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퇴원 당일에는 건사료를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을 하였고, 그동안 급여해주셨던 사료를 문의하니 습식사료가 주됐습니다. 제가 몇년 전에 순순이와 비슷한 경우의 아이(포근이)를 발치 하고 방사해준 경우가 있는데요, 몇년 동안 얼굴 안보여주다가 최근에 얼굴을 드문드문 보여주는 포근이의 상태가 양호하여서 순순이도 발치 후 방사를 해도 되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습식사료를 주면 아이들한테 좋지 않기에(금방 차가워지니) 건사료를 주면서 모니터링을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순순이는 1차 예방접종+레볼루션처치 등도 병행했습니다. (원래 길고양이들 TNR 시에 제가 필수로 해주는 부분)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순순이는 어제 방사할 때에 포획망을 나와서 살며시 걸어가다가 저를 한번 뒤돌아봤습니다. 방사 직전에 여기가 어디인지, 자신의 구역이 온전히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게 해줄 시간을 두었고요. 순순이의 밥자리는 제가 몇년동안 지켜온 곳으로, 길고양이들을 위한 사료, 통덫 등을 보관하던 창고의 창문 너머입니다. 겨울집도 바로 이 창문 밖에 설치해줬고 퇴원 시 사용한 통덫에 깔아뒀던 패드2장과 핫팩을 바로 이 겨울집 안에 넣어뒀습니다. (이 구역에 다른 겨울집 2개 있으나 거리를 두고 설치해둠) 건사료만 줄 수 없다는 현실이 마음 쓰이지만, 전발치한 노묘를 집에서 케어중인데 (이 아이도 길에서 오랜 생활하다가 구내염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에 바로 구조 후 수술하고 입양) 건사료를 와구와구 잘 먹는 것을 봤기에, 또 순순이와 동일한 경우였던 포근이가 몇 년동안 잘 지내고 있기에 방사를 했고, 밥자리에 사료, 물 등을 꾸준히 급여해주어서 아이가 길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켜볼 것입니다.

1.대상묘이름

순순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11-17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6-7개월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11-17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순순이는 제가 이번에 단풍냥이TNR을 진행하려고 포획을 하게 된 암컷 고양이입니다.
돌본지는 6개월 이상은 되며, 언제나 밥자리에 꾸준히 얼굴을 보여주는 카오스냥이 순순이입니다.

11월 17일 TNR 포획-> 병원 이동 -> 중성화 수술 진행

예약되어있던 중성화 수술을 위해 순순이를 마취하고서 살펴본 이빨 상태가 좋지 않다며, 순순이는 전발치를 해야겠다는 하니동물병원 원장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송곳니를 제외하고 나머지 이빨들은 전발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서 또 다시 한번 전신 마취를 해야했기에 컨디션 회복을 기다렸습니다.

3-1.대상묘 병명

구내염

3-2.치료기간

11/17 - 12/8

3-3.치료과정

순순이가 중성화 수술 직후부터 밥을 먹지를 않아서 3일 정도 기다렸지만, 계속 먹지를 않아서 결국 스테로이드제를 투여, 다행히 그때부터 활력도 찾고 식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10일 후인 11월 27일에 송곳니를 제외한 이빨을 다 발치하는 수술을 했으며 그리고 나서 또 퇴원/방사까지 10일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퇴원 당일에는 건사료를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을 하였고, 그동안 급여해주셨던 사료를 문의하니 습식사료가 주됐습니다. 제가 몇년 전에 순순이와 비슷한 경우의 아이(포근이)를 발치 하고 방사해준 경우가 있는데요, 몇년 동안 얼굴 안보여주다가 최근에 얼굴을 드문드문 보여주는 포근이의 상태가 양호하여서 순순이도 발치 후 방사를 해도 되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습식사료를 주면 아이들한테 좋지 않기에(금방 차가워지니) 건사료를 주면서 모니터링을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순순이는 1차 예방접종+레볼루션처치 등도 병행했습니다. (원래 길고양이들 TNR 시에 제가 필수로 해주는 부분)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순순이는 어제 방사할 때에 포획망을 나와서 살며시 걸어가다가 저를 한번 뒤돌아봤습니다. 방사 직전에 여기가 어디인지, 자신의 구역이 온전히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게 해줄 시간을 두었고요. 순순이의 밥자리는 제가 몇년동안 지켜온 곳으로, 길고양이들을 위한 사료, 통덫 등을 보관하던 창고의 창문 너머입니다. 겨울집도 바로 이 창문 밖에 설치해줬고 퇴원 시 사용한 통덫에 깔아뒀던 패드2장과 핫팩을 바로 이 겨울집 안에 넣어뒀습니다. (이 구역에 다른 겨울집 2개 있으나 거리를 두고 설치해둠) 건사료만 줄 수 없다는 현실이 마음 쓰이지만, 전발치한 노묘를 집에서 케어중인데 (이 아이도 길에서 오랜 생활하다가 구내염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에 바로 구조 후 수술하고 입양) 건사료를 와구와구 잘 먹는 것을 봤기에, 또 순순이와 동일한 경우였던 포근이가 몇 년동안 잘 지내고 있기에 방사를 했고, 밥자리에 사료, 물 등을 꾸준히 급여해주어서 아이가 길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켜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