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노랑이 치료 후기 입니다.

by 체리쉬맘 posted Dec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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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묘이름 노랑이
2-1. 대상묘발견일자 2020-04-02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4~2020.12월 현재 (보기 전에도 와서 밥 먹은거 같음)
2-3.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4-01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4월에 노랑이를 보았습니다. 저희집 정원에 365일 24시간 밥을 놓기 때문에 그 전부터 와서 먹은거 같은데, 상태는 남자아이 치고 체구가 작았고, 등뼈,꼬리뼈...등 다 드러날정도로 아이가 말라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침을 흘렸고, 사료도 잘 먹지 못했습니다. 계속 입에 침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녔고, 눈꼽은 항상 껴 있었으며, 봄이라 귀쪽에 진드기도 붙어있었습니다.(산 쪽이라서)
중성화 수술도 안되어있던 상태라 고보협에서 통덫을 빌려 중성화 수술을 하면서 하남시와 연계되어있는 병원에 보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발치하면 고양이들한테 안 좋다고해서 그냥 약만 처방방아
먹였었는데, 살짝 호전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서 침이 끈적끈적해지고, 떨어지지도 않아 주렁주렁 매달고 다녔으며, 침에 피도 섞여서 나왔었습니다. 입이 아파서 그런지 침을 떼주려고 하면 고개를 휙 돌렸고, 얼굴은 못 건들이게했습니다. 구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다리털을 햝아 냄새가 심했고, 털이 버석버석 마른상태였습니다. 발 털이 노란색인데 거무죽죽한 색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발견 당시부터 침을 계속 흘리고 있어서 저희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구내염약을 계속 먹였었는데... 호전되다가 나중에는 심해져서 약도 잘 듣지 않아 끈적끈적한 침을 달고 다녔습니다.
3-1.대상묘 병명 상당히 심각한 치은 구내염
3-2.치료기간 20.11.28-20.12.1
3-3.치료과정 아이를 오후 3시쯤 병원에 데려갔는데, 제가 일반 진료라고 잘못말해서 (마취면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이를 병원에 맡겨두고, 집에왔습니다. 마취하고 아이를 검사했는데, 구강쪽이 너무 심하다고 하셨어요. 이미 작은 아래이빨들은 뽑아져있었다고 했습니다. 남아있는 이빨 상태도 안좋고, 송곳니가그나마 낫긴한데, 이걸 그대로 남길건지, 뽑을건지 결정해달라고 했습니다. 가족은..어떻게 해야 아이한테 좋을지 모르겠어서 전전긍긍했고, 엄마는 의사선생님께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거 같냐..우리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렸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의학적 소견으로는 송곳니도 다 뽑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키우는 아이면 나중에 다시 데려와도 되지만 길고양이는 다시 잡기도 힘들거고, 송곳니 제외한 이빨 상태들이 너무 안좋은 상태라 송곳니도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나중에 찍어주신이빨 상태를 보니 송곳니 뿌리부분쪽 이빨이
짙은 누런색으로 되어있는걸 보니...이 이빨도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이 전체 발치하고 피하수액도 맞혔고,지저분한 털정리와 귀세척, 아침,저녁은 주식캔 먹이고, 점심은 주식캔에 사료를 조금 먹여봤는데 잘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사료에 대한 반응이 있는지 확인차
먹인거라고 하셨는데, 주식캔과 사료,물 잘 먹는다고 하셨습니다.)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노랑이가 치료전에는 밥을 거의 먹지 못해서 엄마가 매일 마당에서 몇차례나 작은 그릇에 통조림 간식을 으깨서주고, 간식 먹은 후 사료까지 그릇에 덜어 직접 얼굴앞에 갖다 받쳐서 먹였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는 물도 잘 먹었습니다. 20.4월부터 20.12월 현재까지 계속 그렇게 먹이고 있었고, 이번에 치료하려고 잡으려고 했는데 놓쳤었습니다. 놓치기 전에는 저희집 마당에 고추 말리는 나무 통이 있는데, 그 위에 고양이 집을 놓았고, 저희집 마루 창문하고 높이가 같아서 노랑이가 고양이집 위에 있으면 마당에 나가 밥도 주고 그랬어요. 노랑이가 잠도 고양이 집안에서 자구요. 담요 덮어주고 만져주면 좋아했습니다. 잡히기 전에는 엄마가 닭가슴살을 삶아 믹서기로 갈아 닭고기스프에 병원에서 파는 id캔을
섞어서 먹였습니다. 사료도 갈아서 닭고기 스프에 섞어서 주고 있구요. 방사한 후에도 매일 저희집 정원에서 쉬고, 배가 고프면 엄마한테 와서 밥달라고 한대요.(전 회사) 12.2일에는 새벽 1시에 노랑이가 와서 밥도 먹였습니다. 해지면 다른쪽으로 간다고하는데 아마 다시 잡힐까봐 그런거 같고, 계속 평탄하게 지내다보면 다시 고양이집에서 잠 잘거 같아요. 혹시 몰라 매일 핫팩 붙여놓고, 담요도 넣어놨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노랑이 치료전 모습.jpg

 

 

 

노랑이 치료전 모습2.jpg

 

치료중 대상묘

 

노랑이 치료중.jpg

 

 

 

치료중2.jpg

 

 

치료완료후

 

 

노랑이 방사후3.jpg

 

 

 

 

 

 

 

 

 

 

 

노랑이 방사후2.jpg

 

 

 

 

 

 

 

 

 

 

 

 

 

 

 

노랑이 방사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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